2025-03-14

Paul Shin - 이미 윤석열 2.0 시대는 시작되었다.

(1) Paul Shin - [슬픔의 맥박] /신평 사는 게 별것 없지만 희미한 연관성이 때때로 서로 간에 집혀진다 행복은... | Facebook

[슬픔의 맥박]
/신평
사는 게 별것 없지만
희미한 연관성이 때때로
서로 간에 집혀진다
행복은 모르는 사이
스르르 스며드는 것이고
일상이 덮어 가리니까
한참 지나서야 눈치챈다
슬픔의 미세하던 맥박은
해가 갈수록 더 세진다
아무것 남겨지지 않은 거친 벌판
해 떨어지는 모습 보며 흐느낄 때
그 사람은 이미 만날 수 없고
홀로 선 아득한 외로움
가늘어진 햇살에 기대어
바르르 떤다
.
덧: 세상의 관심은 오로지 헌법재판소에서 벌어진 건곤일척 전투의 승패에 집중된다. 그러나 그 승패와 관계없이 이미 윤석열 2.0 시대는 시작되었다.
진보의 쪽에서는 윤석열이 없었으면 하는 허망한 상상으로 가히 윤석열포비아(phobia)의 현상을 보인다. 보수의 쪽에서는 이미 시작된 윤석열 2.0시대의 의미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듯하다. 한 번씩 고개를 들어 멀리 그리고 넓게 보는 기회를 가지면 어떨까 한다.
점심 식사 중에 어느 인사의 출판기념회 소식을 들었다. 과거에 펴낸 책을 조금 손보아 다시 출판기념회를 연다는 것도 이상한 일이고, ‘보수의 책사’라는 별명을 가진 그 분이 여전히 윤 대통령을 그런 자리에서 맹비난하는 것도 도를 넘은 일이다. 내가 한마디 했다. “그 연세가 되어서도 그렇게도 사람 보는 눈이 없어서야!”
나이 들면 슬픈 추억이 자주 떠오르는 법이다. 오래간만에 남대문 시장에 와서 호떡과 오뎅, 도넛 하나씩을 먹으니 저녁이 해결되었다.
No photo description available.
All reactions:
박정미 and 227 others
25 comments
4 shares
Like
Comment
Share
May be an image of 1 person and text that says "Make Korea Great Again STOP THE STEAL CCP OUT"
3
조영진
남대문 시장 호떡 스르르 스며드는 행복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