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자는 식민사관 옹호하는 글쓰기 중단하라!이용중 식민사관청산가야사전국연대 상임대표
입력 2025.06.10 12:05
수정 2025.06.19 12:15
귀하는 이번 대선에서도 권영국을 지지한다고 선언했고, 진보 사회학자로 알려져 있소. 그리고 2006년 독립운동가 김명식 선생 묘소를 안내했던 기억이 남아 있어 식민사관 옹호하는 글쓰기 중단하라고 조언하는 것이오.
귀하가 쓴 《거꾸로 읽는 한국사》는 ‘멸망에서 시작해 건국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독특한 방식으로 역사해석 하였으나 인용한 1차 사료는 조선총독부가 발간한 자료가 빼곡하여 식민사관 홍보용에 불과하오. 그래서 2022년 오슬로대학교 박노자 이메일로 장문의 편지와 자료를 발송했으나 답변조차 하지 않았소
귀하는 2025.6.3 한겨레신문에 ‘종족적 배타주의’는 새 정부의 미래가 아니다‘라고 도발적인 칼럼을 기고하였기에 토론을 시작하오.
첫째, ‘종족적 배타주의’라는 용어 사용
종족이란 용어는 일본 극우와 뉴라이트가 사석에서 우리 민족을 비하할 때 주로 쓰는 용어이고. 뉴라이트로 변절한 이영훈이 《반일종족주의》라는 책을 내면서 대중화된 용어요. 귀하도 이제는 뉴라이트로 전향하였는가?
둘째, 《일본서기》, 《양직공도》, 《한원》등 고서를 인용하며 식민사관 추종
귀하가 주장하는 세세한 내용은 식민사관 지킴이 학자가 천편일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오. 역사에 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사람에게 식민사관 추종자가 아니라 실증주의 역사학자라고 우길 때 자주 등장하는 단골 레퍼토리를 귀하가 사용하고 있소. 이건 학자로서 지켜야 할 자존심마저 버린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오.
셋째, 한국사학계는 1960~1970년 식민사관을 극복했다고 주장
이 이야기는 처음 듣소. 이제는 대 놓고, 식민사관 변호인으로 변신한 것 같소.
넷째, 재야역사학자를 사이비역사학자, 전국역사단체협의회를 국수주의자로 매도
사회학자가 이런 용어를 쓴다면 최소한 사실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하지 않겠소, 식민사관 지킴이 학계가 궁지로 몰리면 숨어서 쓰는 용어를 진보 사회학자가 지면에 이렇게 쓰다니? 정중하게 사과하시오.
다섯째, 《전라도천년사》는 괜찮은 역사서인데, 무도한 자들이 참 학자를 식민역사 추종자로 몰았다는 주장에 대해
귀하가 주장한 세세한 사용은 《전라도천년사》 공개토론회에서 식민사관 추종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한 레퍼토리일 뿐이오. 《전라도천년사》의 고대사 부분은 식민사관으로 도배되어 있어 고려 이전 고대사를 제외하고 발간하기로 이미 결정하였소, 그런데도 귀하는 《전라도천년사》 문제 제기한 사람들을 학문에 비이성적인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소.
여섯째, J-Money에 대해 잘 아시리라 믿소. 일본 극우가 전 세계 학자나 정치인을 대상으로 일본제국주의를 미화하기 위해 뿌리는 돈이오. 하버드대학의 존 마크 램자이어 교수도 J-Money와 관계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귀하는 이런 돈과 관련이 없는지 묻고자 하오.
일곱째, 오슬로 대학에서 한국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하는데 일본제국주의 시각에서 한국학을 가르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오.
독자들을 위해 이 정도에서 글쓰기를 마무리하오. 역사해석이나 논쟁은 단편적인 글쓰기로는 한계가 많기에 귀하가 요구하는 방식으로 언제나 어떤 방식으로든 토론에 응할 것이오.
식민사관청산가야사전국연대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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