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의 특징에 대해 쓰는 말 중에 '소신있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정확히 소신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소신있다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소신의 뜻
소신이란 '굳게 믿고 있는 바. 또는 생각하는 바.'를 뜻하는 표준어입니다.
< 소신 한자 >
소신(所信)의 한자는 所(바 소), 信(믿을 신)을 씁니다.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함에 있어서 '믿는 바가 있는 것 같다'는 게 바로 소신있다는 의미입니다. 한 번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2. 소신있다 예시
자녀가 둘 있는 엄마가 있습니다. 학군이 유명한 동네에 살고 있는데 또래 아이들을 둔 엄마들은 자녀가 갈
영어 유치원을 알아보고 있었지요.
육아 동기이자 대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는 애가 없을 때는 교육에 큰 관심이 없어 보였는데 막상 애가 태
어나니까 누구보다 열혈 엄마가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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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둘이 만날 때면 대화의 주제는 '영어 교육'이었지요.
한글도 잘 모르는 아이를 영어 유치원에 보내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고
결국 그녀는 아이를 영어 유치원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대신 한글 교육에 대해 더 집중하였지요.
이렇게 믿는 바대로 행동하는 것을 가리켜 '소신 있다'라고 표현합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주관이 뚜렷하다', '신념이 있다'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3. 소신있다 띄어쓰기
- 소신 있다 (O)
- 소신있다 (X)
'소신있다'라는 표준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소신'과 '있다'가 각각 개별 단어로 본래는 '소신(이) 있다'가 정
확한 문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소신 있다'로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4. 소신 예문
- 모두가 아니라고 말하는 상황에서 그는 자기의 소신을 밝혔다.
- 회의에서 소신을 굽히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 단순히 직업이라서가 아니라 소신이 있어야 나라가 발전하지 않겠습니까?
- 소신을 굽히다.
- 비리를 폭로하려는 그를 회유하려고 했으나 결국 그의 소신을 꺾지 못했다.
- 그는 성격이 야무지고 소신도 뚜렷하다.
마무리
오늘은 '소신있다'라고 할 때 소신은 '주관이나 신념, 믿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요즘은 참 지식을 쌓
을 수 있는 매체가 많고 좋은 책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매체가 많은 만큼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소신을 갖고
살아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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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所信[편집]
굳게 믿고 있는 바. 또는 생각하는 바.
흔히 쓰이는 사례로는 '소신 주장', '소신 발언' 등의 표현이 대표적이다.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1) 당사자의 뚜렷한 의지, 주관을 강조하고, 2) 다수를 차지하는 주위의 의견, 분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자신의 이익과는 배반되지만 신념을 위하여 하는 발언이나 행위 등 대체로 긍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하지만 소신 발언이라고 해서 살펴보면 대개는 다수의 의견에 동조하는 것을 소신이라고 남발하는 모습이 보이는 사례가 적지 않다. 단순히 개인의 주장을 미화하거나, 그저 멋있게 보이려고 무분별하게 남발될 수도 있는 표현이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침팬지 만화에서 나온 이후 유행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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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9. 소신있는 삶을 사는 방법.
나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키며, 진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건 무엇일까? 바로 소신
이다. 소신은 영적 뼈대로서 최선의 삶을 지어 올릴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소신이 곧고 확고
하다면 삶은 더 쉬워진다. 소신만 확실하다면 흐름에 몸을 맡긴 채 내면의 지혜, 현명한 자아
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막힘없이 나아갈 수 있다. 그리고 내 안의 생각들에 주목한다면 다음
에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확실한 메시지를 얻을 수 있다.
소신있게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을 위해 정한 원칙, 즉 자신의 행동을 규정하는 내면의 규칙
을 존중함을 의미한다. 만약 '나는 진실만을 말한다.'라는 원칙이 있다면, 지인이 저녁식사에
초대했을 때 가고 싶지 않을 경우 핑계를 대지 말고 솔직히 말해야 한다. 만약 '정당한 내 것
이 아닌 것은 갖지 않겠다'라는 원칙이 있다면 계산대 직원이 거스르돈을 더 많이 줬을 때 내
것이 아닌 돈은 돌려줘야 한다. 소신이 있는 삶이란 정신적 뼈대가 단단한 삶이다. 원칙들을
무시하거나 스스로 정한 규칙들을 어기면 우리의 정신적 뼈대는 비뚤어지거나 부러진다. 그
러면 통찰력이 흐려지고 그 결과 삶의 질서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계획들이 어그러지고, 나
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과 어울리게 될 수 있다. 그리고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기회의 문들이
자꾸 닫힐 수도 있다. 이런 사건들은 우리의 정신적 뼈대, 즉 소신이 뒤틀리고 있다는 신호이
다.
나 자신을 위해서 정한 나만의 내면의 원칙은 내가 책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은 뭐가 되었든
시도해보자는게 원칙이다. 투자하는 게 좋다고 하면 주식계좌를 개설해서 한주 매수해 보고, 적립식 투자가 좋다고 하면 30년 후를 디데이 설정하고 일정한 날을 자동이체 하고 시작하
기도 한다. 운동이 뇌에 좋다고 해서 운동을 시도하기도 한다. 물론, 지금은 폭염주의보가 떠
서 이런 날에는 진짜 죽겠구나 싶어서 퇴근 후 집인 11층까지 계단으로 올라오는 것으로 대
체를 하고 있지만.. 일상에서 이 원칙을 웬만하면 지키려고 한다. 죽어도 꼭 해내야 된다 라
는 강박이 있었는데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심해지고 불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아차
싶었다. 추구하는 삶은 어찌 되었든 어제보다는 더 나은 삶을 오늘은 살아가자는 모토인데
스트레스받는 건 성장이 아닌 자기 비하가 아닐까라는 나름의 판단 때문이다. 이 원칙을 지
키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생기는데 매일 운동하기, 산책하기의 경우는 폭염주의보가 뜬 최근
과 장마철이 가장 지키기 어려웠다.
그리고 가장 힘들었을때에는 내 마음이 아닐 때, 즉 피곤하거나 지쳤을 때다. 직업상 불 앞
에서 일해야 하다 보니 근무환경이 거의 찜통 중에 찜통이다. 분명 에어컨을 켰는데 27도의
내부 온도에 땀을 뻘뻘 흘리다가 시간에 쫓기다 보면 물 한 모금 마시거나 화장실 가는 게 쉽
지 않을 때가 있다. 퇴근 후 눈앞이 캄캄해지는 느낌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는데 퇴근 후 찬물
에 샤워하고 밥을 하고 먹고 바로 설거지하고 나서 다시 찬물에 샤워하고 기력이 다해서 뻗
었는데 정신 차려보면 공자님을 만나서 하이파이브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 보통 이러면 저녁
운동은 거의 걸러야 하는 상황이다. 저속충전하느라 시간이 너무 지나서 밤늦었기 때문이다. 뭐 어쩌겠나.. 건강이 최우선인걸.. 그래도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몸이 무겁고 찌뿌둥했던 컨디션이 더위에 져서 나풀거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어느 때 보다 몸
이 가뿐하기 때문이다.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성장하여 밥값은 하자는 소신에는 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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