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3

Q&A 共産主義と自由 『資本論』を導きに - 志位和夫 -ブックライ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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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共産主義と自由 『資本論』を導きに

    Q&A 共産主義と自由 『資本論』を導きに

    899円 (税込)

    4pt

    3.0

    貧富の格差、気候危機…。資本主義は本当に「自由」なのか? 共産主義と自由は相容れないのか? 「人間の自由」をキーワードに社会主義・共産主義の魅力を、若者との対話を通じて、やさしい言葉でスケール豊かに語る。『資本論』を導きにマルクスが探究した未来社会像を新たな角度から明らかに。知的刺激に満ちた一冊。

    <目次>

    はじめに

    序論──資本主義はほんとうに「人間の自由」を保障しているか?
    Q1 「社会主義・共産主義」のイメージが変わるお話になるということですが?
    Q2 「資本主義」や「社会主義・共産主義」とは経済の話なのですか?
    Q3 そもそも資本主義はほんとうに自由が保障された社会なのでしょうか?
    Q4 貧富の格差の拡大はどこまできているのでしょうか?
    Q5 気候危機がとても不安です。危機はどこまできているのでしょうか?
    Q6 社会主義への新しい注目と期待を感じます。世界ではどうでしょうか?
    Q7 「『資本論』を導きに」が副題ですが、どういうことでしょうか?
    Q8 「人間の自由」と未来社会について、日本共産党大会で解明がされました

    第一の角度──「利潤第一主義」からの自由
    Q9 そもそも「利潤第一主義」とはどういうことでしょうか?
    Q10 「利潤第一主義」は資本主義だけの現象なのですか?
    Q11 「利潤第一主義」はどんな害悪をもたらすのですか?
    Q12 資本主義のもとでなぜ貧困と格差が拡大していくのでしょうか?
    Q13 「あとの祭り」の経済とはどういうことですか?
    Q14 どうすれば「利潤第一主義」をとりのぞくことができるのですか?
    Q15 「利潤第一主義」から自由になると、人間と社会はどう変わるのですか?
    Q16 「生産手段の社会化」と「自由」は深く結びつい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ね?
    Q17 「生産手段の社会化」と「自由」を論じたマルクスの文献を紹介してください

    第二の角度──「人間の自由で全面的な発展」
    Q18 ここでの「自由」の意味は、第一の角度の「自由」とは違った意味ですね?
    Q19 「人間の自由で全面的な発展」とはどういう意味かについて、お話しください
    Q20 「人間の自由」についてのマルクスの探究の過程をお話しください
    Q21 搾取によって奪われているのは「カネ」だけでなく「自由な時間」ということですね?
    Q22 今の日本で、働く人は「自由に処分できる時間」をどのくらい奪われているのですか?
    Q23 『資本論』では、「人間の自由」と未来社会について、どういうまとめ方をしているのですか?
    Q24 第一の角度の自由と、第二の角度の自由の関係について、踏み込んでお話しください
    Q25 「自由に処分できる時間」を広げることは、今の運動の力にもなるのではないですか?

    第三の角度──発達した資本主義国での巨大な可能性
    Q26 「利潤第一主義」がもたらすのは害悪だけなのでしょうか?
    Q27 資本主義の発展のもとでつくられ、未来社会に引き継がれるものをお話しください
    Q28 「高度な生産力」の大切さはわかりますが、生産力って害悪をもたらす面もあるのでは?
    Q29 「経済を社会的に規制・管理する仕組み」とはどういうことですか?
    Q30 「国民の生活と権利を守るルール」も未来社会に引き継がれていくのですか?
    Q31 「自由と民主主義」についてのマルクスの立場、未来社会になったらどうなるのかについてお話しください
    Q32 人間の豊かな個性と資本主義、社会主義の関係についてお話しください
    Q33 今のたたかいが未来社会につながっていると言えますね?
    Q34 旧ソ連、中国のような社会にならない保障はどこにあるのでしょうか?
    Q35 発達した資本主義国から社会主義に進んだ例はあるのですか?

    当日寄せられた質問から
    当日の質問1 「生産手段の社会化」と協同組合との関係について知りたい
    当日の質問2 恐慌を起こさない資本主義がつくられる動きがあると聞きます
    当日の質問3 社会主義・共産主義に到達するために最も必要なものは何でしょうか?

    「なぜ」と問いかけ、みんなで学び、成長する青春を

    Q&A 共産主義と自由 『資本論』を導きに のユーザーレビュー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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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ブクログ









      初心者向けの政党プロパガンダ本に言うのも野暮な話だが、結論ありきで説明が粗雑。資本主義の欠陥(分配の失敗)はおっしゃる通り。資本家に富が集積し、他方で今日の暮らしもままならない労働者が多数を占める社会は誰が見たって異常だ。だからと言って進むべき道が共産主義しかないと言うのは極論に過ぎる。何にでも裏表があるものだ。共産主義のネガティブな側面も取り上げた上で、それでもなお資本主義の修正よりマシですよ、と言わなければ信用されない。
      生産手段の社会化がどのように自由時間創出に寄与するのかの説明もないし、そもそも「時間だけあってもね」と言う人は多いかも知れない。そしてソ連の失敗は社会段階が未発展のうちに共産化したからだと言うが、現在から100年前を見て「遅れていた」と判断するのはナンセンスだ。社会の発展は連続的なのだから、どこまで行けば十分かの共通理解を得ることは難しいだろう。
      共産主義最大の課題は社会発展のインセンティブ設計にあると考える。生産余力を全て自由時間に変えて余暇に注ぎ込んでしまったら社会の発展はなくなる。この点では資本主義の拡大再投資システムに圧倒的な分がある。世の中にはキリギリスだけでなくアリも必要なのだ。
      とは言え同党の安保、福祉政策には共感できるものが多い。この本は若い人に向けた入党勧誘が目的のようなので、敢えて難しい議論を避けている面もあると思うが、もう少し理論を肉付けした続編を期待し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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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本から
      2人のお客様がこれが役に立ったと考え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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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ヒッタ


      5つ星のうち5.0 さらっと知りたい人はまずこれ2025年8月25日に日本でレビュー済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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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偏見なしに読んで、例えば共産党の言っていることはこういうことか、と参考になる。初心者の勉強には良い。

      7人のお客様がこれが役に立ったと考え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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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長澤 康明


      5つ星のうち4.0 マルクスが言い始めた共産主義が原理的にわかる〜2025年1月23日に日本でレビュー済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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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ロシアの共産主義が偽物

      16人のお客様がこれが役に立ったと考え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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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生源寺孝浩


      5つ星のうち5.0 謝謝2025年11月4日に日本でレビュー済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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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確かに受け取りま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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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dleユーザー


      5つ星のうち5.0 共産主義のいう自由とは?が分かる1冊2025年8月13日に日本でレビュー済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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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資本論に興味はあるけど、難しそうだなぁと思ってる人にはぜひ読んでもらいたい1冊。
      環境問題、貧富の差、平和、ジェンダーの問題など身近な問題や今の情勢を資本論で読み解いており、とても分かりやすい。
      資本主義社会の何が問題なのかも知ることができるのはポイントが高い。
      この本を通じ、労働時間、賃金、自由に処分できる時間を理解することで、資本論がどんな本なのか、共産主義のめざす未来社会とは?が見えてくるかもしれませんね。

      12人のお客様がこれが役に立ったと考え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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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林貴絵


      5つ星のうち5.0 日本における共産主義の役割について2025年4月19日に日本でレビュー済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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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マルクスが今の日本の政治に影響を与えていることを実感できます。実践的な一冊として読み応えがあり、非常にわかりやすい一冊でもあります。難しいことは何もなく、マルクスの理念から現代社会への潮流をしっかり読み取ることができ、日本の政治に新しい方向性を見出すこともできます。

      10人のお客様がこれが役に立ったと考え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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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オレンジブラウス


      5つ星のうち5.0 日本共産党を正しく理解できました。2025年5月19日に日本でレビュー済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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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親や昔から言われてた共産党のイメージとは全く違っていました。本当の日本共産党の目指している事が解り、応援したい政党になりました。

      13人のお客様がこれが役に立ったと考え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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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阿部


      5つ星のうち5.0 わかりやすい2024年12月11日に日本でレビュー済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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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質問→回答形式がよい。文字数が、少なめで、繰り返し、じっくり読めて、為になる!

      8人のお客様がこれが役に立ったと考え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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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長岡律子


      5つ星のうち5.0 政治家として最も名文2025年2月17日に日本でレビュー済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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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著述家、菅野完氏が「名文だから、絶対読め」とおっしゃってましたので、文章家としての志位和夫を呼んでみます。

      4人のお客様がこれが役に立ったと考え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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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松紀子


      5つ星のうち3.0 欲する「自由」は「時間」に限らない2024年11月25日に日本でレビュー済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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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間らしく生きる為の時間のゆとりが欲しい。まとまった自由になる時間が欲しい。
      これは多くの人の願いであり、ある程度の経済力とまともな政治がなされるなら、共産主義でなくても実現可能であろう。
      「共産主義と自由」の問題で一番知りたいと思われるのは、思想・表現・行動などの自由についてではないか。少なくも私はそうである。この本はそれに答えてくれていない。

      15人のお客様がこれが役に立ったと考えています


      役に立ったレポート

      ===

      시이 가즈오의 저서 **<Q&A 共産主義と自由 『資本論』を導き에(공산주의와 자유 - '자본론'을 길잡이로)>**에 대한 1,000단어 분량의 요약이다.


      [요약] 공산주의와 자유: '자본론'이 그리는 미래 사회의 청사진

      본서는 일본공산당 시이 가즈오 의장이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바탕으로, 흔히 오해받는 '공산주의'와 '자유'의 관계를 문답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구소련과 같은 억압적인 체제가 공산주의의 본질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마르크스가 지향한 진정한 공산주의는 오히려 인간의 자유를 극대화하는 사회임을 역설한다.

      1. 공산주의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자유의 상실인가?

      많은 이들이 공산주의라고 하면 '국가에 의한 통제', '개성의 말살', '자유의 박탈'을 떠올린다. 그러나 저자는 마르크스가 구상한 공산주의의 핵심이 <각 개인의 자유롭고 전면적인 발전>에 있다고 강조한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를 인간의 자유가 자본이라는 외적인 힘에 의해 소외된 상태로 보았다. 따라서 공산주의로의 이행은 단순히 체제의 변경이 아니라, 인간이 자기 삶의 주권을 되찾아 진정한 자유를 획득하는 과정이다.

      2. '이윤 제일주의'라는 자본주의의 한계

      저자는 현대 사회의 기후 위기, 빈부 격차, 장시간 노동의 근본 원인을 자본주의의 <이윤 제일주의>에서 찾는다. 자본은 이윤 극대화를 위해 인간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자연환경을 파괴한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는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시간을 빼앗기고, 생산의 부속품으로 전락한다. 저자는 이러한 '자본의 전제(專制)'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는 것이 공산주의의 일차적 목표라고 설명한다.

      3. '자유 시간'이 창출하는 새로운 가치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논거 중 하나는 <자유 시간>의 확보다. 마르크스에게 부(富)의 척도는 화폐가 아니라 '자유 시간'이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술의 발전은 노동자를 해방시키는 대신 더 많은 잉여가치를 생산하는 데 동원된다.

      반면,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생산력의 발전을 노동 시간의 단축으로 전환한다. 노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면, 모든 구성원은 충분한 자유 시간을 갖게 된다. 이 시간 동안 인간은 예술, 과학, 스포츠, 공동체 활동 등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능력을 꽃피울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개인의 전면적인 발전이 다시 사회 전체의 생산성을 높이는 선순환을 이룬다고 주장한다.

      4. '결합한 생산자들'에 의한 민주적 통제

      공산주의는 생산수단을 국가가 소유하는 관료적 독재가 아니다. 저자는 마르크스가 사용한 <결합한 생산자들(associated producers)>이라는 개념을 강조한다. 이는 노동자들이 스스로 연대하여 생산 수단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생산할지를 민주적으로 결정하는 체제다. 이를 통해 시장의 무정부성으로 인한 공황과 낭비를 막고, 사회적 필요에 따른 합리적인 경제 운영이 가능해진다.

      5. 구소련 모델과의 단절

      저자는 구소련이나 동유럽에서 나타났던 일당 독재와 인권 탄압은 마르크스가 말한 공산주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명확히 한다. 오히려 그것은 마르크스주의를 왜곡한 '전제적 관료 체제'였을 뿐이다. 일본공산당이 지향하는 미래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가 이룩한 민주주의와 인권, 자유의 성과를 계승하고 더욱 확장하는 사회다. 언론·출판·결사의 자유는 공산주의 사회에서 더욱 풍부하게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6. 현대 사회의 과제와 공산주의

      저자는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서라도 공산주의적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무한 증식을 목적으로 하는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는 지구 자원의 고갈과 환경 파괴를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 생산의 목적을 '자본의 가치 증식'에서 '인간의 필요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으로 바꿀 때 비로소 인류는 공멸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결론: 인간 해방을 위한 길잡이

      이 책은 공산주의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현대 자본주의의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살아있는 대안임을 역설한다. 저자 시이 가즈오는 <자본론>을 단순한 경제학 서적이 아닌 '인간 해방의 서'로 읽어내며, 독자들에게 자유롭고 평등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한다. 결국 공산주의란 거창한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모든 인간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실천적 기획이라는 것이 본서의 최종 결론이다.


      이 요약이 도움이 되셨나요? 책의 특정 챕터(예: '자유 시간'에 대한 논의 등)에 대해 더 자세한 분석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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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 共産主義と自由 『資本論』を導きに>(志位和夫, 2024)은 “공산주의와 자유는 양립 불가능하다”는 통념을 정면으로 겨냥한 <문답식 강의록>입니다. 저자는 먼저 지금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가 과연 ‘인간의 자유’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지 되묻습니다. 세계적 빈부격차의 심화, 기후위기의 가속 같은 현실이 자본주의의 지속 가능성 자체에 의문을 던지고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사회주의·공산주의를 ‘자유의 반대말’로 받아들인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마르크스·엥겔스가 사회주의/공산주의를 규정할 때 핵심 특징으로 반복해 사용한 표현이 바로 “인간의 자유”였다는 점을 전면에 세우며, <자유-공산주의의 결합>을 21세기 조건에서 다시 설명하겠다고 선언합니다. jcp.or.jp

      이 책의 형식은 제목 그대로 Q&A입니다. 일본 민주청년동맹(민청)이 학생들이 품는 의문을 35개의 질문으로 정리했고, 민청 간부가 질문을 던지면 시이(일본공산당 의장)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학생 온라인 세미나(2024년 4월 27일)’ 강연을 토대로, 강연 내용을 보완·수정해 책으로 묶었다고 밝힙니다.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게”, “한 이야기 완결”, “관심 있는 질문부터 읽어도 되게”라는 편집 의도가 분명합니다. jcp.or.jp+1

      구성은 크게 <서론>과, “인간의 자유”를 해명하는 <세 가지 각도>로 짜여 있습니다. 서론(문항 Q1~Q8)은 ‘사회주의·공산주의=경제 이야기인가, 자유 이야기인가’라는 프레임을 정리하고, 자본주의가 역사적으로 자유·평등·민주주의를 크게 발전시킨 측면을 인정하면서도, 소수의 부와 다수의 빈곤이 공존하는 현실, 그리고 기후위기가 인간 존재의 조건을 위협하는 현실이 정말 ‘자유로운 사회’인지 묻습니다. 동시에 세계적으로 사회주의에 대한 “새로운 주목”이 나타난다는 관찰을 덧붙이며, 왜 부제로 <“『자본론』을 길잡이로”>를 내세우는지 설명합니다. jcp.or.jp+1

      첫 번째 각도(“<이윤 제일주의로부터의 자유>”, Q9~Q17)는 자본주의의 핵심 작동 원리를 ‘이윤 제일주의’로 잡고, 그것이 빈곤·격차 확대, 위기가 터진 뒤에야 뒤늦게 ‘사회적 이성’이 개입하는 “사후(あとの祭り) 경제”를 낳는다고 주장합니다. 해결의 열쇠로 제시되는 것이 <생산수단의 사회화>입니다. 생산수단을 사적 소유의 지배에서 떼어내 사회적 통제 아래 두면, 생산의 목적이 이윤 극대화가 아니라 인간의 필요·사회적 합리성으로 이동하고, 그 결과 빈곤과 격차, 반복적 위기에서 벗어날 조건이 만들어진다는 논리입니다. 여기서 저자는 생산수단의 사회화가 곧바로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국가통제’라는 이미지로 연결되는 것을 경계하면서, 오히려 그것이 생산자들이 주체가 되는 사회(“자유로운 생산자”)를 여는 토대라고 강조합니다. jcp.or.jp+1

      두 번째 각도(“<인간의 자유롭고 전면적인 발전>”, Q18~Q25)는 이 책의 정서적 중심에 가깝습니다. 공산당 선언의 유명한 문장(“각자의 자유로운 발전이 모두의 자유로운 발전의 조건”)을 출발점으로, 마르크스가 평생 추적한 ‘자유’의 실질적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를 따라갑니다. 저자는 마르크스의 원고(경제학 초고)와 <자본론>의 논의를 근거로, 인간의 진정한 부는 돈 자체가 아니라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요약합니다. 자본주의적 착취가 빼앗는 것은 임금에서 공제되는 ‘돈’만이 아니라, 노동시간 전체를 자본이 지배함으로써 인간이 원래 가질 수 있어야 할 자유시간(자기계발·관계·휴식·시민활동 등)을 구조적으로 박탈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미래사회론의 핵심은 생산성 향상 그 자체가 아니라,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 “참된 자유의 영역”을 넓히는 데 있으며, 그 기본 전제가 노동일의 단축이라고 정리합니다. 일본 사회의 과로 문제와 “자유시간을 갖고 싶다”는 욕구가 여기서 강하게 공명할 것이라고도 덧붙입니다. jcp.or.jp+1

      세 번째 각도(“<발달한 자본주의 나라에서의 거대한 가능성>”, Q26~Q35)는 ‘발달한 자본주의를 거친 사회가 사회주의로 나아갈 때 무엇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가’를 다룹니다. 저자는 일본공산당 강령(2020 개정)에서 정리한 ‘다섯 요소’를 제시합니다. (1) 높은 생산력, (2) 경제를 사회적으로 규제·관리하는 장치, (3) 삶과 권리를 지키는 룰, (4) 자유·민주주의 제도와 투쟁의 역사적 경험, (5) 인간의 풍부한 개성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것들이 단지 “계승”될 뿐 아니라 “발전”될 수 있다는 강조입니다. 예컨대 높은 생산력도 자본주의처럼 “생산을 위한 생산”으로 무한 팽창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전과 양립하는 성격으로 재구성되어야 하며, 자유시간을 가진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생산력의 질을 바꿔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jcp.or.jp+1

      이 대목에서 반드시 따라오는 질문이 Q34(“구소련·중국 같은 사회가 되지 않을 보장은?”)입니다. 저자는 두 체제의 공통적 문제를 “혁명의 출발점이 지체된 조건”(후진적 조건에서의 출발)과 지도부의 오류 등에서 찾고, 일본에서의 사회 변혁은 발달한 자본주의 조건 속에서 자유와 민주주의의 제도·경험을 토대로 진행되어야 하며, 그것이 ‘자유 없는 체제’로의 이행을 막는 중요한 보장이라고 주장합니다. 즉 이 책은 공산주의를 ‘강제적 평준화’나 ‘국가의 전면 통제’가 아니라, 이윤 제일주의에서 해방된 조건에서 자유시간을 확대하고 개인의 전면적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로 재정의하려고 합니다. jcp.or.jp+1

      요약하면, 이 책은 <자본주의가 정말 인간의 자유를 보장하는가>라는 역질문에서 출발해, 마르크스의 미래사회론을 “이윤 제일주의로부터의 자유”, “자유시간을 토대로 한 인간의 전면적 발전”, “발달한 자본주의가 축적한 조건을 계승·발전시키는 길”이라는 세 갈래로 풀어낸 Q&A 안내서입니다. 동시에 ‘공산주의=자유의 적’이라는 이미지에 대해, 자유의 실질을 시간·노동·민주주의의 관점에서 다시 정의해 보려는 정치적 설득의 책이기도 합니다. shinnihon-net.co.j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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