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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Hyuk Han - 동아시아의 대문호 박경리 선생께서 23년 동안 집필한 대표작 '토지'는 우리 민족의... | FacebookJin-Hyuk Han
동아시아의 대문호 박경리 선생께서
23년 동안 집필한 대표작 '토지'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16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담아낸 불후의 명작이며 세계문학사에도 유례가 없는 장구하고 유장한 대서사시입니다.
또한 역사소설 '토지'가 갖는 여러 의미 중의 하나는 '소설로 쓴 일본론'입니다.
문학은 문화이고 역사는 정신이며
철학은 도덕입니다.
생전에 박경리 선생은 나만큼 일본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없을거라며 "인류 최고 가치인 인간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일본은 뼛속 깊이 야만입니다"라고 한치의 물러섬없이 단호하게 선언했습니다.
박경리 선생은 철두철미한 반일작가로서 일본 군국주의가 우리에게 끼친 물심양면의 해악은 무엇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식민지 근대화론을 말하는 자들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한심한 작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맥킨지 출신 일본인 유명 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치가 한국은 일본 따라 잡기 사회라면서 어떻게 한 나라가 다른 나라 따라잡는게 국가 목표가 될 수 있냐면서 한국을 폄훼하고 얕잡아 봤는데 비슷한 시기에 도쿄대 총장을 역임한 고미야마 히로시 박사가 저서 '당당히 선두에 서라'에서 일본 사회는 오랜 세월 선진국 따라 잡기 사회였는데 "자신감을 갖고 당당히 선두에 서야한다"면서 일본 사회의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총에 맞아 죽은 극우 전체주의자 아베 신조는 질곡의 늪에 빠져 소부장 사태를 일으키며 한국을 못살게(?) 구는 동안 한국은 K-Culture로 세계문화예술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올 가을이 가기 전에 토지를 읽으면서
오랫 동안 기억에 남았던 구례 연곡사를 찾아가봐야 겠습니다.
구례 연곡사는 박경리 선생의 토지에서 최참판 댁 안주인인 윤씨 부인이 요절한 남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연곡사에 백일기도를 드리러 갔다가 연곡사 주지인 우관스님의 동생으로 동학의 장수인 김개주에게 겁탈당하고 사생아 김환을 낳는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동학의 장수 김개주가 일본군에 잡혀 효수당한 뒤 김환은 '구천'으로 변성명하고 최참판댁 머슴으로 들어가 형수뻘인 별당아씨와 함께 도망칩니다.
김환은 불구대천의 원수 최치수의 추적을 피해 전국을 헤매다가 묘향산 근처에서 별당아씨가 죽은 후 운봉 양재곤과의 인연을 매개로 윤도집과 지삼만 등 동학 잔당들을 규합하여 지리산을 중심으로 독립 운동을 펼치는 얘기까지 전개됩니다.
김환은 일본의 힘이 팽배해 있는 만큼 산발적인 민란은 일본을 물러가도록 할 수 없고 항일 투쟁이 동학의 독점물이 아닌 바에야 여타 종교와의 연대를 통하여 훈련을 통한 조직적인 연합 투쟁을 벌여야만 독립을 쟁취할 수 있다는 주관적인 독립운동 노선을 주장합니다.
기구한 사연과 곡절의 삶을 살았던 김환은 뜻을 이루지 못한 채 동료 지삼만의 밀고로 체포된 후 1923년 1월 진주 경찰서 유치장에서 목을 매달고 죽습니다.
박경리 선생은 거대 담론을 쫓다가 세밀한 묘사를 놓치지 않았고 자잘한 스토리에 얽매여 작품이 길을 잃는 우를 범하지 않는 동아시아의 레프 톨스토이였습니다.
이윤 추구의 극대화가 목표이자 지상 과제인 극우전체주의 세력이 재집권하면 수백 명이 희생 당하는 사회적 참사가 또 다시 발생하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오세훈이 살아나는 바람에 장동혁과 한동훈 등 세 놈이 치열한 경쟁 구도로 정국을 주도하게 됐다고 재래식 언론 극우신문 조선일보가 신바람이 났습니다.
돌아가는 셈판과 형국을 보고 걱정이 많던 진보 지식인들에게 석방을 학수고대 하던 김건희에게 오경미 대법관이 철퇴를 내린 낭보가 날아들었습니다.
철 지난 신자유주의와 극우전체주의 세력의 재집권은 역사의 퇴보이고 나라의 고루하고 구태의연한 퇴행입니다.
올해 2026년은 진보좌파 양심세력의 거장이며 정신적 지주인 동아시아의 대문호 박경리(1926-2008)선생 탄생 100주년 입니다.
박경리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Jin-Hyuk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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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Hyuk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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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전체주의자 아베 신조를 '보수의 심장'이라면서 1면 톱에 게재하는 극우신문 조선일보는 계란판 폐지 쓰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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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Hyuk Han
박경리 선생의 작품은 토지 말고도 '김약국의 딸들' '시장과 전장'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파시' 등 주옥같은 작품이 정말 많습니다.
내 주변에는 작품을 읽어보지도 않고 박경리 선생을 우습게 아는 개무식한 놈들이 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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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Hyuk Han
당대의 천재라고 불렸던 천하의 김지하도 상상을 불허하는 독서량을 가졌던 장모 박경리 선생 앞에서 말씀을 삼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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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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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이런 대문호 소설가가 있다는 것에 난 무명작가지만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린다' 특히 토지는 전 세계에 내놔도
어디 한군데 빠지는 구석이 없다' 한글을
공부하는 세계의 젊은이들이 박경리 소설은
꼭 읽어봤으면 한다' 신기 들려 쓴 소설은 참말로 다르다' 이 소설안에 한글공부 다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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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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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에서 <토지> 독자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제 양력으로 10월 28일이 박경리 선생 탄신일이지요. 연곡사와 김환 이야기, 그리고 반일작가로 천명한 박경리 선생에 대한 말씀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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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kyoung 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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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 박경리 토지문학관에 가시면 육필원고와 살던 집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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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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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원주로 유학가... ㅎ
박경리선생님 거의 옆집(골목 입구가 선생님집)에 살았었습니다.
살아계실 때 뵌적이 있습니다.
그땐 잘 몰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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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 Gin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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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be an image of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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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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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지나칠뻔 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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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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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주에서 하동, 통영까지 오래전에 선생님의 숨결을...,
통영은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잊을 수 없는 곳입니다.
000아무게 님은 어릴때 선생님 마당에서 놀았던
기억인데 박경리선생님이 어떤분이신지도
모른채 갖게된 추억이라고,
선생님 포스터앞에서 인증샷을 하고보니,
제가 자주 듣는 말들이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했으나...,
'토지' 야 말로 노벨문학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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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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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읽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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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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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는 고문 후유증으로 변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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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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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소설 토지입니다.
노벨문학상도 모자랍니다.
저도 구례연곡사에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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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 Bae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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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탄생100 주년을 경하드립니다.
아베는 잠깐의 카타르시스를 맛보게 하여 일부 일본인들이 열광했으나, 꽤 긴 기간 일본의 쇠퇴를 가져 올 것입니다.
극우의 폐해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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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이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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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태백산맥 한강
모두 한국의 근대사를 묘사한 당대의 거작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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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Chul C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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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군요. 일본의 본질을 투명하게 드러낸 박경리 선생님. 이런 훌륭한 선생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는 무리들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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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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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전공자로 토지에 열광하는 모습 너무 행복합니다. 저는 [박경리와 최명희, 두여성적 글쓰기]와 [스피노자의 코나투스와 능동적 공통체로 읽는 [토지]]를 출간한바 있습니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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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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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며 큰 위안을 받습니다. 토지를 차근차근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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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al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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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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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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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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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A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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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속깊이 야만인 일본. 일갈해주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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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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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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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b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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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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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류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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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선생님을 기억하게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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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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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의 반열에 드는 박경리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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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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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감동적인 책입니다 다시 읽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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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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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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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재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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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 조율이 시나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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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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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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