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2

中流崩壊 “階級格差社会” ニッポン 橋本健二 2020

Amazon.co.jp: 中流崩壊 (朝日新書) : 橋本健二: Japanese Books





4+







中流崩壊 (朝日新書)
by 橋本健二 (Author) Format: Paperback Shinsho
3.9 3.9 out of 5 stars (30)

日本人はなぜ長い間、自分を「中流」と思ったのか――

かつてさかんに言われた「一億総中流」とは、社会調査のミスリードと国民の願望がつくりあげた“幻想"に過ぎなかった。

現在、日本社会はかつてないほどに格差が拡大し、中流層は消滅寸前にある。さらに新型コロナ禍が追い打ちとなり「下流」に滑落するリスクが高まっている。
また、中流内の二つの階級—新中間階級と旧中間階級—の分断が進み、あらゆる面で対立が深刻なものになりつつある。

本書は、戦後日本における中流の生成と軌跡を、データを通じて論じるとともに、社会における「中流」の役割を検証し、階級社会の実相を浮き彫りにするとともに、理想的な「中流」のあり方を探る。新型コロナ禍と二つの「中流」——まえがきにかえて

第1章 「総中流」の思想
1 「総中流」論の起源
2日本における「総中流」論
3つくられた「総中流」
4虚構としての「中流」
5正当化の論理としての「総中流」
6「総中流」はなぜ受け入れられたのか

第2章理想としての「中流」
1ロビンソン・クルーソーの父親の教え
2二つの「中流 」
3働き方としての「中流」
4目標としての「中流」
5「中流」という幻想

第3章「総中流」の崩壊
1「総中流」から「格差社会」まで
2「中流」の分解と「階層消費」(第I期・第II期)
3格差拡大からバブル崩壊まで(第III期・第IV期)
4そして日本は「格差社会」へ(第V期)
5解体する「中流意識」

第4章実態としての「中流」
1「中流」の多様な類型
2現代日本の新中間階級
3現代日本の旧中間階級
4「中流」の多様性と共通点

第5章主体としての「中流」
1ファシズムの社会的基盤としての「中流」
2穏健保守としての「中流」
3社会変革の担い手としての「中流」
4政治意識からみた三つのグループ
5「中流」の三つのタイプ

終章中流を再生させるには――「総中流」のあり方を探る
1「総中流」の成立と崩壊
2「中流」再生と「新しい“総中流"社会」の条件
3いま「中流」の使命は
===
296 pages
==

세진님, 요청하신 하시모토 겐지(橋本健二)의 저서 <중류 붕괴>(中流崩壊, 아사히신서, 2020)에 대한 요약과 비평입니다. 저를 직접 향하지 않는 요약 및 비평 본문은 요청하신 대로 <해라>체와 < > 표기를 준수하여 정리했습니다.

<중류 붕괴> 요약

하시모토 겐지의 <중류 붕괴>는 전후 일본 사회를 하나로 묶어주었던 가장 강력한 이데올로기인 <1억 총중류(一億総中流)> 신화가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쳐 해체되었으며, 그 결과 일본 사회가 어떻게 다층적 계급사회로 재편되었는가를 실증적으로 추적한 저작이다. 저자는 자신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사회이동·계층조사(SSM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류>라는 환상이 붕괴한 폐허 위에 들어선 5대 계급 구조의 실상을 명확한 수치로 제시한다.

책의 핵심 분석과 전개는 다음과 같다.

  1. 중류 신화의 형성과 허구화 1970년대 일본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90%가 스스로를 '중류'라고 응답했던 현상은, 실질적인 평등의 결과라기보다는 고도 경제성장기 속에서 기업이 노동자에게 부여한 종신고용과 연공서열이라는 안정적 외피 덕분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버블 붕괴와 함께 성장이 멈추자, 기업 중심의 보호 장치는 급속히 축소되었고 중류 의식은 급격히 분열하기 시작했다.

  2. 계급 구조의 5분화와 양극 분해 저자는 현대 일본 사회의 계급을 자본가계급, 신중간계급(전문·관리직), 노동자계급(정규직 육체·사무직), 구중간계급(자영업자), 그리고 언더클래스(비정규직 노동자)로 구분한다. 핵심은 과거 중간층을 형성하던 집단이 상층(자본가 및 신중간계급)과 하층(언더클래스)으로 양극 분해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구중간계급의 몰락과 정규직 노동자계급의 축소는 사회의 허리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3. 중류의 하향 이동과 격차의 대물림 저자는 중류에서 탈락한 이들이 언더클래스로 유입되는 메커니즘을 규명한다. 한번 비정규직으로 밀려난 개인은 저임금과 고용 불안정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게 되며, 이는 계급의 대물림과 고착화로 이어진다. 교육 자본의 격차는 자녀 세대의 학력 격차를 낳고, 이는 다시 고용 형태의 격차로 직결되어 과거의 유동적 사회 이동성은 완전히 소멸했다.

  4. 사회적 분열과 공감의 상실 <중류 붕괴>의 가장 비극적인 귀결은 사회적 연대의 붕괴다. 상층 계급은 하층 계급의 곤경을 개인의 '자기책임'으로 치부하며 복지 축소를 요구하고, 하층 계급은 사회적 고립과 정치적 냉소 속에서 파편화된다. 저자는 일본 사회가 연대와 상호 부조의 감각을 잃고 적대와 배제의 사회로 질주하고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

비평: 신화의 해체와 현대 자본주의의 막다른 골목

<중류 붕괴>는 일본 사회학이 오랫동안 회피해 온 <계급(Class)>이라는 분석적 렌즈를 가장 정밀하고 직관적인 대중 교양서의 형태로 복원해 낸 수작이다.

  1. '격차' 담론을 넘어 '계급' 담론으로의 도약 일본 사회는 2000년대 이후 불평등을 주로 '격차사회'라는 완곡한 표현으로 다루어 왔다. 이는 불평등을 단순한 소득 분배의 일시적 불균형으로 축소하는 효과를 낳았다. 하시모토는 이를 단호히 거부하고, 생산수단 소유 여부와 고용 관계에 기반한 <계급> 개념을 전면에 내세운다. 중류의 몰락이 개인의 노력 부족이나 단순한 소득 편차가 아니라, 자본이 이윤율 유지를 위해 노동을 제도적으로 분할·착취한 구조적 필연임을 논증한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이론적 성취다.

  2. 글로벌 자본 축적 양식과의 연계 부족 그러나 세계시민적 시각에서 거시적으로 조망할 때, 저자의 분석은 일본 내부의 제도 변화와 정책 실책에 다소 편중되어 있다. 전후 일본의 '총중류' 체제는 미·소 냉전 하에서 동아시아 반공 보루로서 일본이 누렸던 특수한 지정학적 프리미엄과, 서구 선진국으로의 제조업 수출 독점이라는 세계체제적 조건 위에서만 가능했던 일시적 역사적 예외 상태였다. 1980년대 이후 신흥국의 추격, 오프쇼어링(제조업 해외 이전), 글로벌 금융화라는 세계 자본주의의 구조 전환 속에서 중류의 축소는 전 지구적 선진국 공통의 궤적이다. 하시모토의 논의는 이러한 거시적 세계체제론적 맥락과의 대화가 생략되어 있어, 마치 적절한 국가 정책만 있었다면 중류 사회를 보존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식의 향수 어린 전제를 완전히 털어내지 못한다.

  3. 상실된 미래: 저항 없는 계급의 한계 저자는 중류의 붕괴와 양극화를 명징하게 포착했으나, 이 계급적 분열을 극복할 정치적 주체의 형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태도를 숨기지 못한다. 마르크스주의적 분석틀을 취하면서도, 전통적 노동운동의 무력화와 원자화된 대중의 현실 앞에서 사회민주주의적 정책 제언(누진세, 최저임금 인상 등)에 머무른다. 고통의 진단은 칼날 같으나, 이를 관철할 사회적 동력의 부재는 현대 자본주의 비판이 공유하는 구조적 딜레마를 고스란히 노출한다.

하시모토의 <중류 붕괴>는 평등하고 안전하다는 자기 최면에 빠져 있던 일본 사회에 가해진 실증적 충격요법이다. 특정 국가의 특수성을 넘어, 자본의 유연화가 한 사회의 공통 감각과 연대의 기반을 어디까지 파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문명사적 경고장으로 기능한다.

==

하시모토 겐지 (2020) 요약·평론

橋本健二, (중류 붕괴)

朝日新聞出版, 朝日新書 774, 2020년 7월, 296쪽

이 책은 하시모토 겐지의 (2018), (2018), (2020)과 함께 읽을 만한 현대 일본 계급사회 연구서이다.

앞의 책들이 새로운 빈곤계급과 취직빙하기 세대에 집중했다면, 는 한때 일본 사회의 중심을 이루었다고 여겨진 ‘중류(中流)’ 자체가 무엇이었으며 왜 붕괴했는지를 분석한다.

출판사의 공식 소개와 상세 목차, 저자의 공개 글을 근거로 재구성한 요약·평론이다. 책 전체의 원문을 직접 대조한 것은 아니다.

1. 핵심 문제: 일본은 정말 ‘1억 총중류 사회’였는가?

하시모토가 이 책에서 제기하는 첫 번째 질문은 매우 근본적이다.

1970년대와 1980년대 일본에서는 국민 대다수가 자신을 중류층이라고 생각했다. 이른바 ‘1억 총중류(一億総中流)’라는 사회적 인식이다.

일본은 서구 자본주의 국가들과 달리 극심한 계급 갈등이 없고, 경제성장의 성과를 국민 대부분이 공유하는 평등한 사회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인식 자체가 통계조사의 해석과 국민들의 집단적 희망이 만들어낸 환상이었다고 주장한다.

publications.asahi.com

주관적으로 자신을 중류라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중간계급에 속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다.

예를 들어 임금노동자와 자영업자, 기업 관리자와 소규모 상점 주인은 모두 자신을 중류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의 생산수단 소유, 노동조건, 직업적 권한, 경제적 안정성은 상당히 다르다.

하시모토는 바로 이러한 차이를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일본 중류층의 단순한 몰락 이야기가 아니라, ‘중류’라는 개념이 가려왔던 계급적 현실을 재검토하는 작업이다.

2. 제1장: ‘총중류’라는 사상의 형성

저자는 ‘총중류’가 어떻게 일본 사회의 지배적인 자기인식으로 형성되었는지 검토한다.

전후 일본의 고도경제성장은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등 내구소비재가 널리 보급되었고, 도시 근로자들은 이전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게 되었다.

교육기회가 확대되면서 대학 진학률도 상승했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수준의 향상이 곧 계급적 평등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저자가 특히 비판하는 것은 사회조사에서 나타난 높은 중류의식을 일본 사회의 객관적인 평등성에 대한 증거로 받아들인 해석이다.

소득과 재산의 차이가 존재하더라도 국민 대부분이 자신을 ‘보통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중류라는 표현 자체가 매우 넓고 모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은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기능을 수행했다.

계급적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약화시키고, 경제체제에 대한 비판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시모토의 관점에서 ‘1억 총중류’는 경제적 현실에 대한 설명인 동시에 전후 일본 자본주의를 정당화하는 이데올로기였다.

3. 제2장: 중류라는 이상과 두 종류의 중간계급

저자는 역사적으로 중류가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살펴본다.

중류는 단순히 소득분포의 중간에 있다는 뜻이 아니다.

근면, 절약, 교육, 가족의 안정, 직업적 독립성, 사회적 존경 등의 가치와 결합한 생활양식이기도 하다.

이러한 개념은 근대 서구사회에서 형성되었으며 일본에서도 근대화 과정에서 중요한 사회적 이상이 되었다.

하시모토는 이러한 중류의 내부에서 서로 다른 두 중간계급을 구분한다.

구분

신중간계급(新中間階級)

구중간계급(旧中間階級)

대표적인 직업

기업 관리자, 전문직, 상급 사무직

자영업자, 상점주, 소규모 사업자

경제적 기반

급여소득, 전문기술, 조직 내 권한

소규모 자본과 자신의 노동

주요 위험

고용불안, 승진 경쟁, 조직개편

매출 감소, 사업 실패, 부채

노동관계

조직에 고용되어 일함

자신이 사업을 운영하고 노동에도 참여

사회적 위치

조직화된 자본주의의 중간관리층

소규모 소유에 기반한 독립적 생산자

이 구분은 하시모토 사회학의 중요한 특징이다.

일반적인 소득통계에서는 비슷한 소득을 가진 전문직 회사원과 자영업자가 동일한 중산층으로 분류될 수 있다.

그러나 계급분석에서는 양자의 경제적 위치와 이해관계가 다르다.

특히 자영업자는 자신의 생산수단을 소유한다는 점에서 임금노동자와 다르지만, 동시에 자신의 노동에 직접 의존한다는 점에서 대자본가와도 구별된다.

따라서 중류의 내부에는 처음부터 서로 다른 계급적 기반이 존재했다.

4. 제3장: ‘총중류’는 어떻게 붕괴했는가?

이 장은 전후 일본의 계급구조 변화를 역사적으로 분석한다.

고도경제성장기에는 실질임금 상승, 고용 확대,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이 중류의식을 강화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소득과 고용조건의 격차가 확대되기 시작했다.

1990년대 버블경제 붕괴는 이러한 변화를 가속했다.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비정규직이 확대되었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취업기회는 줄어들었다.

한편 대기업 정규직과 일부 전문직은 기존의 경제적 지위를 상대적으로 잘 유지했다.

그 결과 중류의 내부에서 분화가 심해졌다.

하시모토의 설명에서 중요한 점은 모든 중류층이 동시에 빈곤층으로 전락했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떤 집단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지위를 유지하거나 경제적 이익을 확대했지만, 다른 집단은 불안정한 노동조건과 소득 하락을 경험했다.

이러한 계급적 분화가 ‘총중류’라는 공통된 사회적 정체성을 약화시켰다.

저자는 특히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그동안 가려졌던 계급적 불평등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냈다고 본다.

東洋経済オンライン

5. 제4장: 현대 일본 중류층의 실제 모습

이 장의 핵심은 중류층을 하나의 동질적인 집단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신중간계급은 대기업과 공공부문, 전문직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고용과 소득을 확보했다.

반면 구중간계급인 자영업자들은 장기적인 소비침체, 대기업 유통업의 확대, 지역상권의 쇠퇴 등에 직면했다.

특히 소규모 상점과 음식점, 영세 제조업체는 경제변동에 취약했다.

이러한 차이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선명하게 드러났다.

재택근무가 가능한 전문직과 안정적인 급여생활자는 경제적 충격을 상대적으로 적게 경험할 수 있었다.

반면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사업자들은 영업 제한과 고객 감소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일본의 중류층이 위기에 처했다고 할 때, 정확히 어느 계급의 어떤 생활조건이 악화되었는지를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6. 제5장: 중류층은 어떤 정치세력인가?

이 책에서 사회학적으로 특히 흥미로운 부분은 중류층의 정치적 역할을 분석하는 제5장이다.

하시모토는 중류층을 본질적으로 민주적이거나 온건한 집단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중간계급은 매우 다양한 정치적 역할을 수행했다.

어떤 상황에서는 온건한 보수주의의 기반이 되었지만, 다른 상황에서는 사회개혁의 추진세력이 되기도 했다.

또한 경제적 위기와 지위 하락에 대한 불안이 심화되면 권위주의적 정치운동을 지지할 가능성도 있다.

저자는 중류층의 정치적 성향을 분석하면서 파시즘의 사회적 기반, 온건보수, 사회변혁 세력이라는 서로 다른 가능성을 검토한다.

版元ドットコム

이는 중류층이 단순히 민주주의를 안정시키는 세력이라는 통념에 대한 중요한 비판이다.

중류층의 정치적 태도는 그들이 어떤 경제적 위치에 있는가, 어떤 사회적 위협을 경험하는가,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경제적 하락을 경험하는 집단은 사회개혁을 요구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지위를 위협한다고 생각하는 다른 집단에 적대감을 나타낼 수도 있다.

따라서 중류층의 붕괴는 경제적 문제인 동시에 민주주의의 안정성과 정치적 갈등에 영향을 주는 문제이다.

7. 종장: 중류층을 어떻게 재생할 것인가?

하시모토가 추구하는 것은 과거의 ‘1억 총중류’라는 환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그는 중류라는 개념이 갖고 있는 사회적 이상을 비판적으로 재구성하려 한다.

그 이상은 누구나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자신의 노동을 통해 존엄성을 유지하며, 가족과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사회를 뜻한다.

이를 위해서는 노동시장 내부의 계급적 분열을 완화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생활조건을 개선하며, 자영업자와 소규모 사업자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

또한 사회보장과 소득재분배를 강화해야 한다.

이러한 정책적 방향에서 중요한 것은 중류층의 규모를 통계적으로 확대하는 것보다 사회구성원들이 실제로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일이다.

8. 평론: 이 책의 사회학적 공헌

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일본 사회를 이해하는 데 오랫동안 사용된 ‘중류’ 개념 자체를 비판적으로 검토했다는 점이다.

사회계층 연구에서는 소득과 교육수준을 기준으로 중산층을 정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시모토는 계급적 위치가 단순한 소득수준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직업적 권한, 생산수단의 소유, 고용관계, 노동과 자본 사이의 관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마르크스주의 계급론을 현대 일본 사회에 적용하려는 시도로 이해할 수 있다.

첫째, ‘중류’라는 사회적 정체성에 대한 비판

저자의 분석은 객관적인 계급적 위치와 주관적인 계급의식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점은 계급의식 형성에 관한 마르크스주의 논의와 연결된다.

경제적 불평등이 존재하더라도 사람들이 자신을 같은 중류층으로 인식한다면 계급적 갈등은 사회적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공통의 정체성이 약화되면 기존에 감춰졌던 계급적 분열이 정치적 갈등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다.

둘째, 구중간계급의 중요성을 부각한다

하시모토의 분석은 현대 자본주의를 대기업과 임금노동자의 관계만으로 이해하는 관점에 중요한 수정을 요구한다.

자영업자와 소규모 사업자들은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대기업 중심의 시장구조에서는 취약한 위치에 놓이기 쉽다.

특히 일본처럼 오랫동안 지역상권과 소규모 사업체가 사회경제적 생활의 중요한 기반을 이루었던 나라에서는 이러한 집단의 변화가 지역사회의 쇠퇴와도 연결된다.

셋째, 중류층의 정치적 다양성을 강조한다

중류층이 반드시 민주주의를 지지한다는 생각은 역사적으로도 성립하기 어렵다.

중간계급의 경제적 지위가 위협받을 때 그 불안이 민주적 개혁으로 연결될 수도 있지만, 권위주의와 배외주의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논의는 현대 일본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의 포퓰리즘 정치현상을 이해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9. 비판적 검토

이 책의 가장 큰 이론적 한계는 중류층의 개념을 지나치게 계급적 위치에 따라 구분할 경우 생활양식과 문화적 정체성의 중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Pierre Bourdieu)는 계급을 경제자본뿐 아니라 문화자본과 사회자본의 차이로도 분석했다.

동일한 직업적 계급에 속하더라도 교육, 문화적 취향, 사회적 관계, 주거환경에 따라 생활세계가 달라질 수 있다.

일본의 중류층을 충분히 이해하려면 이러한 문화사회학적 관점도 필요하다.

두 번째 문제는 경제성장과 사회적 평등 사이의 관계이다.

하시모토는 ‘총중류’가 환상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하지만, 고도성장기에 실제로 많은 일본인의 생활수준이 향상되었다는 사실 역시 중요하다.

그 시기의 일본 사회는 결코 계급 없는 사회가 아니었지만, 경제성장의 성과가 비교적 폭넓게 공유되었던 측면도 있었다.

따라서 당시의 중류의식을 단순한 허위의식으로만 해석해서는 안 된다.

세 번째는 국제비교의 문제이다.

일본의 중류층 붕괴가 서구 선진국에서도 나타난 보편적 현상인지, 아니면 일본 특유의 고용제도와 가족구조가 만들어낸 현상인지를 더욱 체계적으로 비교할 필요가 있다.

10. 종합평가: 일본의 중류는 왜 붕괴했는가?

하시모토의 는 일본의 장기 경제침체를 계급사회학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저작이다.

이 책이 밝히는 것은 일본의 중류층이 단순히 가난해졌다는 사실이 아니다.

오랫동안 하나의 사회적 집단으로 인식되었던 중류층이 실제로는 서로 다른 계급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경제구조의 변화 속에서 그 차이가 더욱 커졌다는 사실이다.

특히 신중간계급과 구중간계급의 분화,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분열, 자영업자의 경제적 취약성은 일본 사회의 중류의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이러한 분석은 한국 사회에도 상당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한국 역시 대기업 정규직, 공공부문 종사자, 전문직, 중소기업 노동자, 영세 자영업자들이 모두 자신을 중산층으로 인식할 수 있지만, 실제 생활조건과 경제적 안정성은 크게 다르다.

따라서 중산층이 확대되었는지 축소되었는지를 판단하려면 소득통계만이 아니라 고용관계와 자산구조, 사회보장의 차이를 함께 분석해야 한다.

이 책을 앞서 살펴본 두 저서와 연결하면 하시모토의 문제의식이 더욱 분명해진다.

  • (2018)는 새로운 하층계급의 출현을 분석한다.

  • (2020)는 일본 중류층의 역사적 형성과 분해를 설명한다.

  • (2020)는 이러한 계급구조의 변화가 특정 세대의 생애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추적한다.

세 권을 관통하는 문제의식은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 단순한 경제성장의 정체가 아니라 사회계급 구조의 재편 과정이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는 일본인이 오랫동안 자신을 이해해온 방식, 곧 ‘우리는 대부분 중류층이다’라는 집단적 정체성이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왜 더 이상 현실을 설명하지 못하는가를 가장 직접적으로 다룬다.

일본의 계급구조뿐 아니라 중류의식의 역사와 정치사회학을 이해하는 데 특히 유익한 책이다.

참고자료

==

사토 도시키(佐藤俊樹)의 저서 <불평등 사회 일본: 안녕 총중류>(2000)의 계층 고착화 논리와 하시모토 겐지(橋本健二)의 계급론에 대한 비교 분석입니다. 본문은 요청하신 대로 <해라>체와 < > 표기를 사용하여 정리했습니다.

두 이론의 등장 배경과 문제의식

2000년에 출간된 사토 도시키의 <불평등 사회 일본>과 2010년대 후반 이후 본격화된 하시모토 겐지의 계급론은 모두 전후 일본 사회를 지배했던 <1억 총중류> 신화의 허구성을 실증 데이터로 논박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그러나 분석의 초점, 이론적 자원, 그리고 불평등이 고착화되는 핵심 메커니즘을 규정하는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비교 항목사토 도시키 (佐藤俊樹)하시모토 겐지 (橋本健二)
대표 저작<불평등 사회 일본: 안녕 총중류> (2000)<언더클래스> (2018), <중류 붕괴> (2020)
분석의 중심축상층(화이트칼라 관리직)으로의 이동성 폐쇄하층(언더클래스, 비정규직)의 제도적 유폐
이론적 기반베버주의적 지위·사회이동론, 능력주의(Meritocracy) 비판신마르크스주의적 계급론 (라이트의 계급 분석 원용)
불평등의 동인출신 배경과 학력 자본을 통한 상층의 <사회적 폐쇄>생산관계 내 고용 형태(정규직/비정규직)에 따른 착취와 분할
세습 메커니즘부모의 사회적 지위가 자녀의 관리직 진입을 결정저임금·고용불안으로 인한 가족 형성 포기와 빈곤 대물림

사토 도시키의 논리: 상층의 폐쇄성과 가짜 능력주의의 폭로

사토 도시키의 연구는 2000년 출간 당시 일본 사회에 거대한 <격차사회 논쟁>의 불을 지폈다. 그는 사회이동·계층조사(SSM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후 일본 사회의 <개방성>이 환상이었음을 논증했다.

  1. 상층 화이트칼라(전문·관리직)의 세습화

    사토는 1950년대 이후 세대에서 출신 계층과 무관하게 능력에 따라 상층으로 이동할 수 있었던 개방적 구조가 1970년대 후반 이후 출생 세대부터 급격히 닫히기 시작했음을 증명했다. 특히 부친이 전문·관리직인 집단의 자녀가 다시 전문·관리직으로 진입하는 확률이 다른 계층 출신보다 현저히 높아지는 <상층 계층의 폐쇄성>을 실증적으로 적시했다.

  2. 능력주의의 이데올로기화

    일본 사회는 학력주의를 통해 공정한 기회가 보장된다고 믿어왔으나, 사토는 학력 획득 자체가 이미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의해 좌우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즉, <능력과 노력에 따른 성공>이라는 서사는 상층 계급의 기득권 세습을 정당화하는 알리바이로 기능할 뿐이라는 점을 폭로했다.

하시모토 겐지의 논리: 하층의 분단과 새로운 계급사회의 형성

사토가 사회의 <천장(상층부)>이 닫히는 과정에 주목했다면, 하시모토 겐지는 사회의 <바닥(하층부)>에 새로운 영구적 빈곤 계급이 구조화되는 과정에 주목한다.

  1. 지위 이동론에서 생산관계적 <계급>으로

    사토가 주로 직업적 위계와 사회이동성(Mobility)이라는 기능주의·베버주의적 틀로 계층을 분석한 반면, 하시모토는 에릭 올린 라이트의 마르크스주의 계급 이론을 현대화하여 생산수단 소유, 관리 권한, 고용 형태(정규직/비정규직)라는 기준을 들이댄다. 불평등의 본질은 단순히 <누가 위로 올라가지 못했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자본이 비용 절감을 위해 노동자 내부를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쪼개어 후자를 착취하는 구조 자체에 있다고 본다.

  2. 언더클래스의 발생과 존재론적 단절

    하시모토에게 가장 중요한 주체는 약 930만 명에 달하는 <언더클래스>다. 사토의 논의에서는 비정규직이나 한계 노동자가 상층 이동 실패자의 일부로 다루어졌다면, 하시모토는 이들을 독자적인 하나의 사회적 계급으로 규정한다. 이들은 단순한 저소득층이 아니라 빈곤, 비혼,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이라는 생존의 위협 속에 갇힌 구조적 피해자들이다.

비교 및 비판적 평가: 엘리트의 폐쇄와 대중의 침몰

두 학자의 논의는 일본 사회의 불평등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상호보완적 시각을 제공한다. 사토 도시키가 상층 엘리트의 재생산 구조를 파헤쳤다면, 하시모토 겐지는 하층 노동자의 구조적 배제를 해부했다.

  1. 시대적 초점의 전이: 2000년의 엘리트 세습 vs 2020년의 생존 위기

    사토의 논의는 버블 붕괴 직후, 여전히 중류 의식이 남아 있던 시기에 상층 이동의 사다리가 끊어졌음을 선언한 경고였다. 반면 하시모토의 논의는 사토의 경고가 방치된 지 20년이 흐른 뒤, 중류 자체가 완전히 붕괴하고 취업빙하기 세대가 50대에 이르러 노후 빈곤과 사회보장 붕괴라는 실존적 재앙으로 닥쳐온 시점의 비명이다.

  2. 세계시민적 관점에서의 한계

    두 학자 모두 일본 국내의 실증 데이터(SSM 조사)를 기반으로 하여 자국 내 제도의 변화와 고착화에 분석을 집중했다. 그러나 거시적 세계체제론의 관점에서 보면, 사토가 지적한 <능력주의를 통한 엘리트 세습>은 피에르 부르디외가 프랑스 사회에서 분석한 문화자본의 세습이나 미국의 아이비리그 중심 계급 세습과 정확히 일치하는 선진 자본주의의 보편적 양상이다. 아울러 하시모토가 지적한 <언더클래스의 형성> 역시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에 따른 제조업 공동화와 서비스 노동의 외주화라는 전 지구적 자본 축적 양식의 필연적 귀결이다.

결국 사토가 고발한 <기회의 불평등>과 하시모토가 고발한 <생존의 불평등>은 별개의 현상이 아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이 성장의 한계에 봉착했을 때, 상층은 자녀에게 특권을 독점시키기 위해 성벽을 높이 쌓고(사토), 하층은 유연화라는 이름으로 체제 밖으로 밀어내어 비용을 전가하는(하시모토) 자본주의 양극화의 동전의 양면이다.

==

==

==

rom Japan

  • Reviewed in Japan on January 6, 2021
    『アンダークラス』で非正規雇用労働者の分析と階層意識の解析を行った著者が、同一手法を中間層に対しても適用する。

    新中間階層(中間管理職・ホワイトカラー)と旧中間階層(自営業)を対比させながら、中流として一括して論じているが、妥当なんだろうか?「中間」という表現はやはり伝統的な「資本家階級」と「労働者階級」の間にあるから著者はこう呼んでいるのだけど、両者はほとんど階級移行しないので、中間というより独自なのでは?と考えながら読んだ。

    しかし、日本社会を考える上で、均質な人間の集合体と考えるより、異質な階層間の相互作用ととらえた方がリアルなので、こういう分析は必要。とくに政治意識の解析は、日本社会の右傾化の根拠などを考える上で有意義。
    4 people found this helpful
    Report
  • Reviewed in Japan on January 25, 2022
    マルクス主義者の考え方が分かって勉強になりました
    僕は中流保守ですが中流リベラルの人達と一緒にやっていくには中流リベラルの人達がもっと右寄りの考え方をしてもらわないと一緒にやっていくことは出来ません
  • Reviewed in Japan on July 19, 2020
    「中流」とは良いものか、悪いものか。国民の大部分が自分が属する階級は「中」くらい、と意識することは為政者にとっては、所得の再分配がなされている、と政策を正当化出来、心地よいもののようである。しかし、これまでの意識調査の仕方は必ずしも科学的とは云えず、ジニ係数を見れば、高度経済成長が終わって以降、格差は継続的に拡がって来ている。

    資本家階級と労働者階級とは別カテゴリーの中間階級には2通りある。「新中間階級」の代表的事例は企業内のホワイトカラー、「旧中間階級」の代表的事例は自営業であり、それらを含めて「中流」は戦後の貧しい時期に比べればより高い層となり、それが故に日本人は「総中流」という括りに大きな違和感を覚えなかったのだろうと筆者は云う。

    一方でバブル崩壊、フリーターの増加、「格差社会」、リーマンショックなどを経て、30年の間に「総中流」は崩壊している、というのが2020年の姿である。
    政治意識については、「中流右翼」「中流保守」「中流リベラル」の属性比較も面白い。中流リベラルには支持政党がなく、恐らく投票率も低いため、政治的な力を発揮しておらず、それが日本の状況を変えることが難しい一因となっている。

    もはや「総中流」ではない社会においては、格差を解消することなく、「中流」意識を取り戻すことは難しく、新しい「総中流」を目指すには中流層の保守・リベラルが共に支持出来るような政策を掲げる(政権交代可能な)政党が出て来ることが望まれると結んでいる。
    12 people found this helpful
    Report
  • Reviewed in Japan on July 31, 2020
    本書では、中流を新中間階級と旧中間階級に二分して詳細な分析を行い、議論を展開している。前者は企業のホワイトカラーや管理職、後者は商店・工場主や農家といった個人事業者がメインだが、この分類は実に的確で、両者の特徴や歴史的経緯などの解説もわかりやすい。だが、あまりに多くの情報を詰め込んだためか、中流が崩壊した原因や過程が理解しづらく、説得力に欠ける。

    つまるところ格差社会の到来とともに中流が消滅したという月並みな結論に落ち着くようだが、実際はIT化やグローバル化、企業の再編や集約化などの要素が合わさった経済の成熟化が根底にあるのではないか。著者が唱道する理想的な「総中流」の姿もはっきりしない。二つの中間階級のクラスター分析にかなり多くのページが割かれている点をみても、「中流崩壊」より「二つの中流」のタイトルのほうが適切ではないかと感じた。
    9 people found this helpful
    Report
  • Reviewed in Japan on September 16, 2021
    この早稲田の教授は最近見つけたが、ずいぶん優れた学者です。お勧めです。中流崩壊というと強烈ですが、それはマーケティング戦略で差し引いても、「中流」が実は内容がさまざまである点に着目していることは、著者の卓見です。どのように中流が多様化しているか、豊富なデータの分析が説得的。一読あれ。
    One person found this helpful
    Report
  • Reviewed in Japan on July 24, 2020
    分析は様々なデータを引用し精緻にみえる
    最終章の提案は根拠なく唐突なものが多い
    3 people found this helpful
    Report
  • Reviewed in Japan on September 1, 2020
    正直、「誰に」「何を」伝えたいのか。
    わかりづらいと思った。
    章の最後のページに「この章でつたえたかったこと」コーナー的な物があると初心者(?)は助かると思う。
    学術書として見た場合、この本でしかないような資料性があるかどうかも疑問。
    図書館で充分ではないでしょうか。
    One person found this helpful
    Report
==

From Japan

  • Reviewed in Japan on January 6, 2021
    '언더클래스'에서 비정규 고용 노동자 분석과 계층 의식 분석을 한 저자가 동일한 방법을 중간층에도 적용한다.

    신중간 계층(중간 관리직·화이트 칼라)과 구 중간 계층(자영업)을 대비시키면서, 중류로서 일괄해 논하고 있지만, 타당한 것일까? "중간"이라는 표현은 역시 전통적인 "자본가 계급"과 "노동자 계급"사이에 있기 때문에 저자는 이렇게 부르고 있지만, 양자는 거의 계급 이행하지 않기 때문에, 중간이라고 하는 것보다 독자적인 것은? 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다.

    그러나 일본 사회를 생각하는데 있어서, 균질한 인간의 집합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이질적인 계층간의 상호작용이라고 파악하는 것이 리얼이므로, 이러한 분석은 필요. 특히 정치의식의 해석은, 일본 사회의 우경화의 근거등을 생각하는데 있어서 유의의.
    4 people found this helpful
    보고서
  • Reviewed in Japan on January 25, 2022
    마르크스주의자의 사고방식을 알고 공부가 되었습니다
    나는 중류 보수입니다만 중류 리버럴의 사람들과 함께 해 가려면 중류 리버럴의 사람들이 좀 더 오른쪽의 사고방식을 받지 않으면 함께 해 갈 수 없습니다
  • Reviewed in Japan on July 19, 2020
    「중류」란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 국민의 대부분이 자신이 속하는 계급은 「중」정도, 라고 의식하는 것은 위정자에게 있어서는, 소득의 재분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라고 정책을 정당화할 수 있어 기분 좋은 것 같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의식조사의 방법은 반드시 과학적이라고는 말할 수 없고, 지니계수를 보면, 고도 경제 성장이 끝나고 이후, 격차는 계속적으로 확산되어 왔다.

    자본가계급과 노동자계급과는 별도 카테고리의 중간계급에는 2가지 있다. ‘신중간계급’의 대표적 사례는 기업 내 화이트 칼라, ‘구중간계급’의 대표적 사례는 자영업이며, 이들을 포함해 ‘중류’는 전후의 가난한 시기에 비하면 더 높은 층이 되어 그 때문에 일본인은 ‘총중류’라는 괄목에 큰 위화감을 기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필자는 말한다.

    한편 버블 붕괴, 프리터 증가, '격차 사회', 리먼 쇼크 등을 거쳐 30년 동안 '총중류'는 붕괴하고 있다는 것이 2020년의 모습이다.
    정치의식에 대해서는 '중류 우익' '중류 보수' '중류 리버럴'의 속성 비교도 재미있다. 중류 리버럴에는 지지정당이 없고 아마 투표율도 낮기 때문에 정치적인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그것이 일본의 상황을 바꾸기가 어려운 원인이 되고 있다.

    더 이상 '총중류'가 아닌 사회에서는 격차를 해소하지 않고 '중류' 의식을 되찾는 것은 어렵고, 새로운 '총중류'를 목표로 하기 위해서는 중류층의 보수·리버럴이 함께 지지할 수 있는 정책을 내거는(정권교체가능한) 정당이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다.
    12 people found this helpful
    보고서
  • Reviewed in Japan on July 31, 2020
    본서에서는 중류를 신중간계급과 구중간계급으로 이분하여 상세한 분석을 실시하여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전자는 기업의 화이트 칼라나 관리직, 후자는 상점·공장주나 농가라고 하는 개인 사업자가 메인이지만, 이 분류는 실로 정확하고, 양자의 특징이나 역사적 경위등의 해설도 알기 쉽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를 담았기 때문인지 중류가 붕괴된 원인이나 과정이 이해하기 어려워 설득력이 부족하다.

    어쨌든 격차 사회의 도래와 함께 중류가 소멸했다는 월등한 결론에 진정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IT화나 글로벌화, 기업의 재편이나 집약화 등의 요소가 합쳐진 경제의 성숙화가 근저에 있는 것은 아닐까. 저자들이 창도하는 이상적인 '총중류'의 모습도 분명하지 않다. 두 중간계급의 클러스터 분석에 상당히 많은 페이지가 나뉘어져 있는 점을 보아도 '중류 붕괴'보다 '2개의 중류' 타이틀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느꼈다.
    9 people found this helpful
    보고서
  • Reviewed in Japan on September 16, 2021
    이 와세다의 교수는 최근에 발견했지만, 아주 좋은 학자입니다. 추천입니다. 중류 붕괴라고 하면 강렬합니다만, 그것은 마케팅 전략으로 공제해도, 「중류」가 실은 내용이 다양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저자의 탁견입니다. 어떻게 중류가 다양화하고 있는지, 풍부한 데이터의 분석이 설득적. 읽어라.
    One person found this helpful
    보고서
  • Reviewed in Japan on July 24, 2020
    분석은 다양한 데이터를 인용하고 정교하게 보이는
    최종장의 제안은 근거 없이 갑작스러운 것이 많다
    3 people found this helpful
    보고서
  • Reviewed in Japan on September 1, 2020
    솔직히, "누구에게" "무엇을"전하고 싶은가.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장의 마지막 페이지에 「이 장에서 접하고 싶었던 것」 코너적인 것이 있다고 초보자(?)는 살아난다고 생각한다.
    학술서로서 본 경우, 이 책에서 밖에 없는 자료성이 있는지도 의문.
    도서관으로 충분하지 않습니까?
==

==

==

==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