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 - 하 - 개정신판 |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 2
박지원 (지은이),고미숙,김풍기,길진숙 (옮긴이)북드라망2013-09-30초판출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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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옮기고 엮은 편역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의 개정신판.
<열하일기> 중에서 압록강을 건너며 시작되는 '도강록'부터 열하에서 다시 연경(북경)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담은 '환연도중록'까지 날짜별로 기록된 길 위의 여정을 모두 옮겨 싣고, 그밖에 중국 선비들과 주고받은 이야기나 중국문명을 보며 연암이 했던 사유의 기록, 혹은 만리장성 밖에서 들었던 기이한 이야기들 등은 관련된 여정에 맞물려 편집해 실었다.
또한 연암이 보고 들은 풍물이나 그가 인용하는 고사성어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도판과 설명을 덧붙였다. 우리 역사에서는 물론 세계 어느 여행기와 견주어도 가장 독특하고 가장 생생한 여행기 <열하일기>에 직접 다가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
목차
관내정사
7월 24일 │ 7월 25일 │ 7월 26일 │ 백이 숙제 묘당을 둘러보며(이제묘기) │ 난하를 건너며(난하범주기) │사호석기 │ 7월 27일 │ 7월 28일 │ 범의 꾸중(호질) │ 7월 29일 │ 7월 30일 │8월 1일 │ 8월 2일 │ 8월 3일 │ 8월 4일 │ 북경의 이모저모(황도기략) │ 공자묘를 다녀와서(알성퇴술) │동악묘를 다녀와서(동악묘기)
막북행정록
막북행정록 서 │ 8월 5일 │ 8월 6일 │ 8월 7일 │ 밤에 고북구를 나서며(야출고북구기) │하룻밤에 아홉 번 강을 건너다(일야구도하기) │ 8월 8일 │ 만국진공기 │ 8월 9일 │고북구 장성 밖에서 들은 기이한 이야기(구외이문)
태학유관록
8월 9일 │ 8월 10일 │ 8월 11일 │ 찰십륜포 │ 황교에 대한 특별 보고서(황교문답) │8월 12일 │ 8월 13일 │ 8월 14일 │ 천하의 형세를 논하다(심세편) │ 곡정 왕민호와 나눈 말들(곡정필담) │코끼리를 통해 본 우주의 비의(상기) │ 환타지아(환희기)
환연도중록
8월 15일 │ 8월 16일 │ 8월 17일 │ 8월 18일 │ 8월 19일 │ 8월 20일 │
옥갑에서 밤들이 주고받은 이야기(옥갑야화)
책속에서
옛날 우임금이 강을 건너는데 황룡이 배를 등에 짊어져서 몹시 위험한 지경이었다. 그러나 삶과 죽음에 대한 판단이 먼저 마음속에 뚜렷해지자 용이든 지렁이든 눈앞의 크고 작은 것에 개의치 않게 되었다. 소리와 빛은 외물이다. 외물은 언제나 귀와 눈에 누가 되어 사람들이 보고 듣는 바른 길을 잃어버리도록 한다. 하물며 사람이 세상을 살... 더보기
그렇지만 범의 세상에서는 홍수나 가뭄을 알지 못하기에 하늘을 원망 하는 법도 없으며, 원수가 무엇인지 은혜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살아가므로 다른 존재들에게 미움을 살 일도 없다. 천명을 알고 거기에 순종하므로 무당이나 의원의 간사한 속임수에 넘어가지도 않고, 타고난 바탕 그대로 천성을 온전히 실현하므로 세상 잇속에 병들지 않는다. - 세담
˝이 세상에 진실로 한 사람의 지기만 만나도 아쉬움이 없으리라.˝
아아, 사람들은 늘 스스로를 보고자 하나 제대로 볼 수가 없다. 그런즉 때로 바보나 미치광이처럼 다른 사람이 되어 자신을 돌아볼 때 」야 비로소 자신이 다른 존재와 다를 바 없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런 경지에 이르러야 비로소 얽매임이 없이 자유로워진다. ... 더보기
열하까지 오는 나흘 밤낮 동안 한 번도 눈을 붙이지 못하였다. 그러다 보니, 하인들이 가다가 발을 멈추면 모두 서서 존다.
졸음을 이길 수 없어, 눈시울은 구름장을 드리운 듯 무겁고 천수가 밀려오듯 쉴 새 없이 쏟아진다. 눈을 빤히 뜨고 사문으나 금세 기이한 꿈에 잠겨 버리고, 옆사람에게 말에서 떨어질지니 조심하라고 일깨워... 더보기
P. 58 말몰이꾼이 문 밖으로 달아나자 아직 분이 덜 풀린 가게 주인이 비를 무릅쓰고 뒤를 쫓는다. 말몰이꾼이 갑자기 몸을 돌려 씩씩대며 주인 가슴팍을 밀치니, 주인은 진흙탕 속에 나뒹굴고 만다. 말몰이꾼은 다시 발을 들어 주인의 가슴을 밟고는 이내 달아나 버렸다. 주인은 옴짝달싹 못한 채 죽은 듯 엎어져 있다가 얼마 후에 일어서 아픔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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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박지원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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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표적 문신이자 실학자인 연암(燕巖) 박지원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미중(美仲) 시호는 문도(文度)이다. 그는 한양 서쪽 반송방에서 노론의 중진 박필균의 손자이자 박사유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집안은 대대로 서인과 노론의 명문가였으며 조부 박필균은 정2품 관직에 오르면서도 붕당 정치에 휩쓸리지 않아 적이 없었다. 박지원은 어린 시절부터 체격이 건장하고 영민하며 암기력이 뛰어났다. 열여섯 살에 처사 이보천의 딸과 결혼한 후에는 장인과 처삼촌 이양천의 문하에서 본격적으로 학문에 정진했다. 장인에게는 《맹자》를 배우고 처삼촌... 더보기
최근작 :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연암 박지원 소설선 호질 양반전 외 11편>,<[큰글자책] 양반전·허생전·호질 외>,<박지원> … 총 278종 (모두보기)
고미숙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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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평론가. 강원도 정선군의 작은 광산촌에서 자랐고, 고려대학교에서 고전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감이당 & 남산강학원에서 ‘밥과 친구와 생사의 비전’ 등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하고 또 탐구하고 있다. 그동안 낸 책은 열하일기 3종세트(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 동의보감 4종세트(『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 사주명리학과 안티 오이디푸스』,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 동의보감의 눈으... 더보기
최근작 : <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9명의 전문가에게 듣는다 AI 시대, 내일의 나를 만드는 시간>,<당신은 연결되어 있습니까> … 총 219종 (모두보기)
인터뷰 : '수유+너머'를 듣기 위해 고미숙을 만나다! - 2004.04.02
김풍기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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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강원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고전문학사의 라이벌』(공저), 『선가귀감, 조선 불교의 탄생』, 『한시의 품격』, 『선물의 문화사』, 『한국 고전 소설의 매혹』, 『정원에서의 질문』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공역), 『옥루몽』, 『금오신화』 등이 있다.
최근작 : <허균의 맛>,<교유서가 10주년 기념 작품집 세트 - 전2권>,<판타스틱 북월드> … 총 63종 (모두보기)
길진숙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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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사. <사이재> 대표.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필동의 <사이재>에서 밥과 책과 글을 나누며, ‘이순’(耳順)의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연암, 붓다, 공자, 장자, 맹자, 사마천, 김부식, 일연, 푸코, 들뢰즈, 푸시킨, 고골, 도스토옙스키 등 멋진 스승들을 만나 이 고단하고 번뇌 가득한 사바세계를 즐겁게 헤쳐 나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18세기 조선의 백수 지성 탐사』, 『삼국사기, 역사를 배반하는 역사』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고전 톡톡』, ... 더보기
최근작 : <why & how 인문학 강의>,<[큰글자책] 소세키와 가족, 가족으로부터의 탈주>,<발견,『한서』라는 역사책> … 총 31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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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해탈은 어렵지 않다>,<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나의 한반도 석기시대 순례기>등 총 183종
대표분야 : 고전 21위 (브랜드 지수 211,373점), 청소년 인문/사회 30위 (브랜드 지수 31,043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옮긴이의 말
“조선왕조 500년을 통틀어 단 하나의 텍스트만을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단연 『열하일기』를 들 것이다. 또 동서고금의 여행기 가운데 오직 하나만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또한 『열하일기』를 들 것이다. 『열하일기』는 이국적 풍물과 기이한 체험을 지리하게 나열하는 흔해 빠진 여행기가 아니다. 그것은 이질적인 대상들과의 뜨거운 ‘접속’의 과정이고, 침묵하고 있던 ‘말과 사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발굴’의 현장이며, 예기치 않은 담론들이 범람하는 ‘생성’의 장이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열하일기』를 통해 아주 낯설고 새로운 여행의 배치를 만나게 된다.”
“연암에게 있어 삶과 여행은 분리되지 않았다. 그는 길 위에서 사유하고, 사유하면서 길을 떠나는 ‘노마드’(유목민)였던 것. 이질적인 것들 사이를 유쾌하게 가로지르면서 항상
예기치 않은 창조적 선분들을 창안해 내는 존재, 노마드! 『열하일기』는 이 노마드의 유쾌한 유목일지다. 『열하일기』가 18세기에 갇히지 않고, ‘지금, 우리’에게도 삶과 우주에 대한 눈부신 비전을 던져 주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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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호기심과 세밀한 관찰력 외국인과의 친화력에 문장력까지 갖추어 그 시절의 조선과 청나라를 여행한 듯하다
Blue 2017-11-07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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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스테디셀러. 이제야 소장하게 되네요.
보쌈 2014-04-04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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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역본이 나올 정도로 명작,, 인기 인문학자 번역본이란 점에서 흥미
못동 2014-05-11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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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한 조선의 역사에서, 한글 창제 다음으로,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책! 판형이 바뀐 것이 유감이다!
platon 2019-07-31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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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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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과 떠나는 여행
cyan 2018-10-21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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