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1

김민웅 20200520 - 윤미향을 지지한다.

(2) Facebook

hared with Only me

김민웅 20200520

 
- 윤미향을 지지한다.
나는
지난 30년 동안
일제의 만행을 정면으로 규탄하고
진실을 위해
온몸을 던져 전력으로 싸워온
윤미향을 지지한다.
“만일” 윤미향에게 법적 책임을 져야할 상황이 생겨나면
그 역시도 함께 책임을 나누는 자세를 취할 것이다.
그 책임은 부정을 옹호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비난과 규탄을 나 또한 받는 것을 의미한다.
그녀가 그간 겪어온 어려운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오지 못했던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이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면서도
그의 손 한번 제대로 잡고 격려하지 못한 것을
깊이 깊이 반성한다.
시민운동이
고치고 돌아봐야 할 것이 어디 한 두가지겠는가.
그러나 그것이 곧
이 운동의 결격사유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윤미향이 자신의 목소리로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권리는
최대한 그리고 반드시 존중되어야 한다.
그 권리는 어떤 경우에도
묵살될 수 없는 민주주의 사회의 인권이자 기본권이다.

김민웅20200516

[윤평중 칼럼] 한국 시민사회는 죽었는가 조선일보 인력 2020.05.22 윤미향 사건에서 문 정권은 천여언론·시민단체 총동원해 여론 조직으로 교란하는 게 조국 사태와 똑같다. 국가 의한 시민사회 식민화는 민주주의의 자기부정이자 거대한 역사의 후퇴다 정의기혁연대(정의연) 사태가 일파만파다. 윤미향 전(前) 정의연 이사장(더 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을 둘러싼 주문은 한국 시민운동의 변질( 買)을 온몸으로 증언한다. 권력을 감시하는 파수꾼에서 이권단체로 전락한 시민단체도 역사적 배경이 있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싸운 시민운동은 민주화 이후에도 사회적 의제를 발굴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였다. 거액의 성금 횡령 및 배임 의혹 당사자인 윤미향 당선인조차 위안부 문제를 국제 인권운동으로 격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시민운동과 현실정치의 상호 침투는 필연적으로 시민단체의 권력 화를 낳는다. 시민운동이 운동가의 출샛길로 악용된다. 이는 보수 진보 진영에서 두루 나타나지만 특히 진보 정권에서 두드러진다. 힘 관계에서 막세(5)였던 한국 진보는 시민운동과의 전략적 연면 대를 정권 장악의 지름길로 삼았다. 운동가를 자신도 권력에 투신해 관직과 이권을 얻는 행위를 현 실 참여로 미화한다. 한국 시민운동의 권력 지향성은 촛불 정부를 자임한 문재인 정권에서 정점에 이른다.
윤평중 한신대 교수 정치철학

====

어처구니 없다.
- 일본에 대해 저렇게 퇴행적으로, 과거 매몰식으로 나가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익을 심대하게 훼손하는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 뭐라?
“시민사회의 식민화”?
정치와 시민사회의 몸이 하나가 되면 왜 안 되는가?
그렇지 않으면 정치는 시민사회와 분리되어
자기들만의 밀실을 가지게 된다.
시민사회는 정치의 중심체이다.
때로 중대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제도 정치권에 파견을 하기도 하고
저항과 문제제기로 제도정치의 궤도를 수정하기도 한다.
정치권 진입을 시민운동가의 출세로만 보는 눈으로는
현실의 복잡한 관계망을 들여다볼 수 없다.
제도 정치가 정치인의 출세기반이 될 가능성은 항상적이다.
시민운동가에게만 그 책임을 돌리는 것은 현실정치에 대한 왜곡이다.
누구든 출세를 위해 정치를 이용하겠다면 지탄의 대상이 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활동가가 정치하면 안 되는 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
보다 본질적으로 이 자는
한일협정 옹호론자다.
일본의 과거를 청산하지 않은 채 외교적 우호관계를 갖자는 입장이다.
당연히 정의기억연대는 그에게 적대적 대상이다.
언제부터 시민사회운동을 지지해왔다고....
훈수를 놓을까.
도덕적 권위를 가진 자리에 앉아 있는 것처럼 여기고.
근거도 없는 매도로
추문이라고 확정하고 부패라고 낙인찍는다.
학자는 논쟁적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사려깊게 정밀하게 짚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미달이다.
See less
On this day
김민웅 202005



·
Shared with Only me







김민웅

·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친일세력들의 공격은 회계오류에 대한 공격이 아니다.
그건 역사의 진실에 대한 공격이다.
몽양(夢陽) 여운형의 말씀 하나 들어볼까나.
몽양 여운형은 1919년 11월 동경에 가서 일본 실력자들과 만나 조선의 독립에 대해 단호하게 말한다. 동경 제국 호텔의 연설은 그를 일약 독립운동가의 최선두에 오르게 한다. 이 당시 일본 군부의 중심에 있던 타나까 기이찌(田中義一)와 나눈 대화의 한 대목은 이렇다. 당시 몽양은 34세의 열혈 장년(그 시절의 나이로)이었다.
타나까: 조선이 일본과 협력하면 부귀를 누릴 것이오, 그렇지 않으면 무자비한 강압이 있을 것이다. 만세 부르는 일 하나로 독립이 될 것인가? 또는 일본이 허락할 것인가?
여운형: (......) 조선인이 부르짖는 독립 운동 만세는 물위에 나온 소부분의 빙산이다. 멸시할 수 없는 것이다. 멸시하면 세계인류의 정의에 부딪쳐 일본이 망할 것이다.
타나까: 일본이 망하면 동양 전체가 다 망한다.
여운형: 조선속담에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것이 시원하다는 말이 있다. 동양이 다 망하여도 일본이 망하는 것만은 조선사람으로는 통쾌를 느낄지 모른다.
타나까: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타나까의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라는 답변에서 달리 반박하지 못해 놀라는 그의 표정이 떠오를 뿐이다.
몽양의 기개가 대단하다.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친일세력들의 공격은 회계오류에 대한 공격이 아니다. 그건 역사의 진실에 대한 공격이다. 일부 진보주의자들조차 이걸 놓치고 함께 공격하고 있다. 어리석기 짝이 없다. 진실은 수호하고 회계는 "그만한 것으로 대의를 모욕하지 말라", 라고 우선 일갈해야 한다. 그 문제는 이걸 먼저 단호하게 지켜내고 해도 된다. 저들은 이런 데에 대해 말할 자격 자체가 없지 않은가.
초가삼간 다 타도 너희들 빈대가 다 타버려 속이 시원했으면 좋겠다. 초가삼간은 다시 지으면 되니까 말이다. 너희들 없는.
See less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