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훤
o͏n͏s͏S͏p͏t͏e͏o͏d͏r͏a͏8͏a͏9͏ ͏6͏:͏1͏6͏a͏h͏s͏6͏6͏0͏y͏g͏2͏0͏9͏h͏e͏6͏a͏8͏ ͏8͏8͏5͏5͏5͏r͏0͏t͏0͏t͏4͏d͏h͏h͏7͏t͏0͏t͏2͏i͏Y͏t͏2͏e͏ ·
대략 1, 2년 전부터 회사 사람들이 나에게 중국 관련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묻곤 했다.
중국 내부 상황이 엄청 안 좋다는 데, 중국 기업들은 왜 이렇게 잘나가냐?
중국이 지금 상황이 나쁜 거냐? 좋은 거냐? 위기 상황이냐, 잘 되고 있는 거냐? 대충 이런 맥락의 질문들이었다.
나는 매번 이런 질문에 답할 때마다 설명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다.
중국의 국가 경쟁력과 기업들은 승승장구함과 동시에 중국의 내수와 서민 경제는 극심한 추락과 어려움이 계속되는 것이 동시에 벌어지는 것을 상대방에게 이해시키는 건 고등 수학 공식을 수포자 에게 설명하는 수준의 난이도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후 중국은 실제로 한편에서는 내수와 부동산 침체, 실질 소득 하락으로 서민들의 삶이 추락하는 동시에 가격과 품질, 거기에 기술력 까지 갖춘 중국 기업들의 세계 시장을 제패하며 글로벌 굴기가 벌어지는 극도의 모순적 상황이 벌어져왔다.
이런 충돌하는 양면적 상황을 한쪽 면만 바라보는 현상이 한국에서 만연하다 보니 한쪽에서는 중국이 곧 망한다라는 중국 붕괴론이 흥행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중국의 세계 지배가 멀지 않았다라는 중국 공포론이 횡횡하는 웃지 못할 현상이 계속되었다. 한쪽 눈은 감고 한쪽 눈으로만 중국을 보는 관점들이 한국이 중국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올바른 대응을 할 수 없게 방해해온 것이다.
중국에 대한 외눈박이식의 편향되고 선정적이며 치우친 관점들이 범람하는 와중에 진짜 중국 전문가이신 한겨레 신문 Minhee Park 박민희 기자님의 신간 ‘중국이라는 역설’은 군계일학 같은 독보적인 책이었다.
중국에 대한 외눈박이식의 편향되고 선정적이며 치우친 관점들이 범람하는 와중에 진짜 중국 전문가이신 한겨레 신문 Minhee Park 박민희 기자님의 신간 ‘중국이라는 역설’은 군계일학 같은 독보적인 책이었다.
이 책의 장점은 현재 한국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중국의 야누스적 정세와 상황을 명쾌하고 균형 잡히게 그리고 생생하게 해설해 준다는 것이다. 중국 공산당은 민족과 국가의 집단적 목표를 위해 일반 서민들의 삶을 비정하고 매정하게 기꺼이 희생시키고 결정하고 이념적 선전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사회적 억압과 통제를 통해 불만을 억누르고 희생을 정당화 시키며 통제와 질서를 유지해 나가는 중이다. 중국 정권의 이러한 시도가 세계 패권과 중화 제국 부활이라는 국가적 목표가 달성될 때 까지 버텨내어 성공할지 아니면 도중에 무너질지 저자는 단언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부활한 제국 옆에서 어떻게 생존해 나갈지 함께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제대로 된 올바른 질문을 던지기 위해 있는 그대로의 중국을 직시하고 바라볼 수 있게 가이드를 제공한다. 바로 그 가이드의 결과가 이 책 ‘중국이라는 역설’이다.
한청훤 limited who can comment on this post.
Minhee Park
by author
진짜 중국 전문가이신 한청훤 선생님께서 이 책 읽어주시고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생한 중국을 제일 잘 아시는 선생님께서 이렇게 평가해주시니 제가 보고 쓴 내용이 틀리지 않았구나 안도합니다. 중국의 현실과 변화를 더 정신 차리고 살펴야겠어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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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he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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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중국 전문가이신 한청훤 선생님께서 이 책 읽어주시고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생한 중국을 제일 잘 아시는 선생님께서 이렇게 평가해주시니 제가 보고 쓴 내용이 틀리지 않았구나 안도합니다. 중국의 현실과 변화를 더 정신 차리고 살펴야겠어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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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청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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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Minhee Park 오랜만에 중국에 대한 시야와 사고를 넓혀주신 너무 좋은 책 써주셔 제가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도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글 좋은 책 자주 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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