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2

동아시아의 앙시앙 레짐과 근대 | 김건태 외 2024

동아시아의 앙시앙 레짐과 근대 | 동아시아사 연구총서 2 | 김건태 외 | 알라딘


동아시아의 앙시앙 레짐과 근대 | 동아시아사 연구총서 2
김건태,김경숙,임종태,이상훈,이새봄 (지은이),박훈 (엮은이)빈서재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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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세기 경세가 포세신의 개혁론을 사(士)들의 정치참여론으로 볼 수 있는가? 청말 개혁운동의 관점을 상세한 검토 없이 19세기전반까지 소급적용하려는 시도는 위험하다. 에도 일본의 신분제는 촘촘하게 짜여져있었다. 메이지 유신기 특히 폐번치현 이후 이것이 붕괴되었는데, 그 과정을 실감나게 묘사하는 것이 후쿠자와 유키치의 『자서전』이다.

전근대·근대 국가를 막론하고 부세제도 운영원리로 식리를 택한 나라는 조선 외에 거의 찾아지지 않는다. 그것의 실상을 부분적이나마 수치로 파악해볼 수 있다. 조선의 여성들은 전근대 사회 구조와 인식 속에 매몰되지 않고 재판 및 청원 활동에 참여하여 목소리를 냈다. 특히 효·열(烈)·위선지심(爲先之心) 같은, 당시 사회에서 공인된 가치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을 구사했다.


목차


1장 조선시대 재정정책 이념
2장 조선 후기 산송과 여성의 행위성
3장 조선 후기 과학기술사 서술의 변천과 이후 전망
4장 19세기 전반 청 경세론과 ‘사’의 행정 참여 확대 모색
5장 신분제와 메이지유신



저자 및 역자소개
김건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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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 전공,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대한제국의 양전』(2018), 『조선시대 양반가의 농업경영』(2004), 『단성호적대 장연구』(2003) 등

최근작 : <조선시대 계와 향촌사회>,<동아시아의 앙시앙 레짐과 근대>,<진주 마진마을과 재령이씨가 고문서> … 총 6종 (모두보기)

김경숙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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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역사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 시대 사회사를 전공했고, 관심 주제는 청원·소송 활동, 유배 생활, 여성사 등이다. 대표 논저는 《조선의 묘지 소송》, 《고문서에게 물은 조선 시대 사람들의 삶》(공저), 《새로 쓴 한국사 특강》(공저) 등이 있다.

최근작 : <작은 사람들의 일상사>,<동아시아의 앙시앙 레짐과 근대>,<조선의 묘지 소송> … 총 8종 (모두보기)

임종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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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같은 대학 과학학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조선 후기 서양 과학 수용, 중국과 조선의 과학 교류, 유교 관료제하에서의 과학기술 등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17, 18세기 중국과 조선의 서구 지리학 이해』, 『여행과 개혁, 그리고 18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이 있다.

최근작 : <동아시아의 앙시앙 레짐과 근대>,<서울리뷰오브북스 14호>,<여행과 개혁, 그리고 18세기 조선의 과학기술> … 총 13종 (모두보기)

이상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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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역사교육과 조교수. 청대 재정 및 법제, 정치사상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작 : <동아시아의 앙시앙 레짐과 근대>

이새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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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케이(成蹊)대 법학부 정치학과 교수. 도쿄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로 19세기 일본을 중심으로 한 정치사상사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저서로는『「自由」を求めた儒者?中村正直の理想と現實』(中央公論新社, 2020)가 있다. 그 외 1차 사료의 번역과 그에 대한 분석을 쓴『메이로쿠 잡지』(빈서재, 2021)가 있고, 역서로는 와타나베 히로시(渡邊浩)의『동아시아의 왕권과 사상』(고려대출판문화원, 2023),『네덜란드 풍설서』(빈서재, 2023)가 있다.

최근작 : <인물로 본 근대 (워크북 포함)>,<동아시아의 앙시앙 레짐과 근대>,<근대 일본인의 국가인식> … 총 10종 (모두보기)

박훈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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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동양사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도쿄대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뒤, 국민대 일본학과를 거쳐 현재 서울대 역사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19세기 일본과 동아시아의 정치체제 비교, 일본인의 대외 인식과 내셔널리즘의 형성 과정을 연구해왔다. 저서로 《위험한 일본책》, 《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메이지 유신과 사대부적 정치문화》 등이 있다.

최근작 : <한국인의 눈으로 본 근대 일본의 역사>,<동아시아의 앙시앙 레짐과 근대>,<사료로 보는 아시아사> … 총 33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흔들리는 구체제의 양상은 단면만 봐도 알 수 있다.

19세기 경세가 포세신의 개혁론을 사(士)들의 정치참여론으로 볼 수 있는가? 청말 개혁운동의 관점을 상세한 검토 없이 19세기전반까지 소급적용하려는 시도는 위험하다.

에도 일본의 신분제는 촘촘하게 짜여져있었다. 메이지 유신기 특히 폐번치현 이후 이것이 붕괴되었는데, 그 과정을 실감나게 묘사하는 것이 후쿠자와 유키치의 『자서전』이다.

전근대·근대 국가를 막론하고 부세제도 운영원리로 식리를 택한 나라는 조선 외에 거의 찾아지지 않는다. 그것의 실상을 부분적이나마 수치로 파악해볼 수 있다.

조선의 여성들은 전근대 사회 구조와 인식 속에 매몰되지 않고 재판 및 청원 활동에 참여하여 목소리를 냈다. 특히 효·열(烈)·위선지심(爲先之心) 같은, 당시 사회에서 공인된 가치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을 구사했다.

한국사학계의 내재적 발전론은 외래의 서양 과학이 실학의 발흥에 끼친 영향을 인정하는 데 인색했다. 이것에 대한 대응을 살펴보면 20세기 후반 민족주의 역사서술에 내재한 민족과 근대 사이의 긴장을 이해해볼 수 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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